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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공주맛집 -- 엄마의식탁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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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부부가 내려와 아들 부부와 함께 1박 2일 시간을 보냈습니다.

3 가족 6명이 즐겁게...

여기저기 나들이하고 일요일 사돈 부부 집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공주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공주 맛집 -- 엄마의식탁

 

언젠가 한 번 다녀온 식당으로 집밥 같은 식사를 할 수 있어요.

토요일 예약하고 점심시간인 12시에 찾아가 즐긴 식사 이야기입니다.

 

 

 

아들이 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전에서 공주로 넘어가는 국도의 마티터널 못 가서 있는 식당입니다.

 

 

 

 

아기자기하게 잘 준비된 식당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입니다.

이때는 전화통화도 안됩니다.

 

 

 

 

예전에 왔을 때 하고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림과 아기자기한 소품 그리고 깨끗한 모습이 그대로입니다.

사진 촬영 전에 나이 지긋하신 여사장님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우리가 첫 손님이네요.

이른 점심시간에 일요일이어서 그런가....

 

 

 

 

여기는 2인 예약 테이블 같아요.

준비된 모습을 봅니다.

 

 

 

 

 

창문에 걸린 소품이 고운 모습이에요.

건물은 오래되었지만 내부는 관리를 잘해서 깔끔합니다.

 

 

 

 

좋은 글귀도 있습니다. 낮아질수록 넓어진다.

 

 

 

 

 

 

다양한 실내 소품들이 사장님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무로 된 창틀도 감성을 불러오네요.

 

 

 

 

가려진 주방의 모습이에요.

이곳에서는 여사장님이 아주머니 한 분과 직접 요리를 만드는 것 같아요.

 

 

 

 

입식테이블도 있고 좌식 테이블도 준비된 엄마의식탁 입니다.

 

 

 

 

 

식사가 나오기 전까지 엄마의식탁 내부 아기자기한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제 식사를 해야겠어요. 우리는 예약할 때 메뉴를 정하였기에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예약문화는 기본입니다.

결명자 물을 한 모금하며 식사 준비를 합니다.

 

 

 

 

우리 먹거리 나오기 전에 따뜻한 녹두 전이 나왔습니다.

바로 만든 전이기에 뜨겁기도 하지만 고소한 맛이 참 좋았어요.

 

 

따뜻한 녹두전을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정말 맛납니다.

 

신선한 채소 샐러드도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소스가 맛난 것이니 모두 먹으라고 합니다.

 

 

 

 

 

내 몫의 샐러드를 앞접시에 담아 먹어야지요.

 

 

엄마의식탁 반찬차림 

 

 

 

반찬은 생선조림과 집에서 먹는 여러 가지 반찬이 나왔습니다.

한상차림의 사진은 분실했네요.

그래도 반찬 먹는 모습은 담았답니다.

 

고소한 맛이 있는 나물무침... 요즘 고기보다는 이렇게 채소를 많이 먹어요.

 

애호박나물도 바로 요리를 해서 맛이 일품입니다.

나이가 드니 호박도 아주 잘 먹습니다.

 

 

고추를 쌀풀을 입혀 쪄낸 반찬입니다.

전라도식 음식인지 모르겠어요.. 좋아하는 맛난 반찬입니다.

 

 

김치도 집에서 직접 담근 김치로 맛이 깊어요..

 

 

 

해초 나물입니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해초의 담백한 맛과

고들한 식감이 좋아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떡갈비 3인분에...

떡갈비가 나왔습니다... 냠냠냠 해야지요....

달지 않은 떡갈비도 한 조각 맛을 봅니다.

 

 

 

엄마의 식탁 연잎밥 모습입니다. 

 

 

 

엄마의식탁 연잎밥

 

떡갈비 정식과 연잎밥 정식을 예약하였는데

상차림은 같고 밥만 이렇게 연잎밥으로 나왔습니다.

떡갈비 정식은 공깃밥이 나왔는데

6 식구가 사이좋게 잘 나눠 먹었답니다.

칼칼한 된장찌개는 연잎밥과 잘 어울리네요.

 

놋쇠 숟가락에 된장찌개 두부 한 조각 올려서 먹어주는 센스

 

 

아들과 며느리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가지나물도 내가 싹 먹었고...

 

 

무장아찌도 짜지 않고 좋았어요.

 

 

생선조림도 쫀쫀한 식감이 좋았고요..

 

 

같이 식사한 사돈 부부가 좋은 장소에서 맛난 식사를 하였다고 

인사를 전합니다..

손님이 오면 딱 대접할 음식이 별로 없는 요즘인데..

아니지 내가 돈이 없는 것이겠지요...ㅋㅋㅋㅋㅋ

어찌 되었건 6 식구 즐거운 식사입니다. 

 

 

나오면서 보니 오래전에 이렇게 방송에도 나왔던 식당이군요.

방송에 나왔다고 다 맛집은 아닙니다. 그러나 엄마의 식탁에서 식사는

편하게 집밥을 먹는 분위기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돈 부부 + 아들 부부 + 우리 부부 6명이 맛나게 점심을 먹은 일요일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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