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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에 출발해 서산시내 한 음식점에서
평택과 부천에서 출발해 내려온 처남 3형제 부부들과 만나서
서산 바닷가 펜션에서 1박 2일 여름 나들이를 했습니다.
서산 여름나들이 비 오는 바닷가
이렇게 여행을 8년만에 해봅니다. 매년 다니던 처남들과의 여름 여행이
8년 동안 중단되었다 올 해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서산시에서 맛난 점심 먹고 삼길포항을 돌아보고 다시 서산시내로
들어와 동부전통시장에서 저녁 먹거리 준비해 펜션으로 들어가
맛난 식사를 하였지요.
식사 후 비 오는 바닷가를 잠시 나가 보았습니다.
비 내리는 서산 바닷가입니다.. 근처에 삼길포항과 대산항이 있어요.
우리는 서산 해뜨는비치펜션에서 하룻밤을 묵었답니다.
바닷가로 난 배수구에서 늦은 장맛비가 흘러들고 있습니다.
물이 빠진 시간이라 배들은 휴식을 하고 있어요
보이는 섬은 안도라고 합니다... 물이 빠지면 섬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작은 우산을 쓰고 걷는 바닷가... 풍경입니다.
우산을 두드리는 장맛비 소리가 싫지 않아요..
처남 식구들과 오랜만의 여행이라 여행의 즐거움이 더 합니다.
바닷물이 들어오면 떠오르려나...
사용하지 못하는 시설은 아닌 듯한데....
여기는 여름 장맛비 내리는 서산의 바닷가입니다.
오른쪽 저 멀리 우리가 하룻밤을 보낼 펜션이 보입니다.
해뜨는 펜션이라고 하는데 해지는 펜션으로 이름을
바꿔야 할 것 같아요.
시설은 그럭저럭인데 사장님 참 친절하십니다.
비 오는 바닷가를 거닐고 펜션으로 돌아가 우럭회에 소라구이
그리고 통오징어구이에 문어 숙회, 그리고 전복구이를 안주삼아
처남들과 한 잔의 소주를 즐긴 서산나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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