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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여름의 축제 --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 이야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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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의 과음으로 밤에 몸이 고생하였지만 다행히 회복이 되었네요.

근래에 들어 술을 많이 마셨던 어제였습니다.

술 량이 많지 않은데 과음을 했으니---이 여름날 과음은 절대 금지입니다.

오늘은 맑은 정신으로 여름이 연꽃이야기를 전합니다.

 

연꽃 고운 부여 궁남지 이야기

 

궁남지는 서동공원이라고 하기도 하고...매년 이때 즈음이면 넓고 넓은 궁남지에

여러 종류의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나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축제가 올 해는 짧게 열렸습니다.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렸으나 7월 말까지 행사는 계속된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궁남지 연꽃소식을 전합니다... 찍어 온 사진이 워낙 많아서 아주 오랫

동안 포스팅을 해야할 것 같네요.

오늘은 그 첫 이야기 입니다.

 

 

 

 

 

매년 늦은 시간에 도착하면 주차할 곳을 찾으려고 왔다갔다 하였기에 

올해는 조금 일찍 출발한 주말 오전이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차하기가 수월치 않았습니다. 그래도 주차하고 궁남지 입구 임시 상가를 

지나 연꽃을 만나러 갑니다.

 

 

 

 

 

연꽃 축제장 가는 길에 방문을 환영하는 조형물이 서 있어요.

 

 

 

 

 

입구부터 고운 연꽃이 반깁니다.

벌써 많은 연꽃이 지기도 하고........

 

 

 

 

 

만개한 연꽃을 봅니다. 사방이 연꽃 세상입니다.

 

 

 

 

 

 

분홍빛 연꽃잎에 가운데 노란 씨방과 꽃술이 자리한 모습 입니다.

정말 고운 모습에 연꽃잎도 겹겹이 아름답네요.

 

 

 

 

 

 

만개한 연꽃 옆에 이제 피어나는 연꽃도 있고 

연꽃이 떨어져 씨방이 남은 모습도 있고....

같은 연못에서도 세월의 흐름을 배웁니다.

 

 

 

 

 

연꽃축제의 현장을 앵글에 담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동호회 많은 사람들이 연꽃을 담고 있어서 

나는 사람을 담아봅니다.

 

 

 

 

 

 

많은 연꽃들이 핀 궁남지... 수련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화공주와 서동 동상이 연못에 자리했어요...

행운의 동전 던지기를 하는 곳이랍니다. 소원을 빌고 동전을 던져

그릇 안에 들어가면 소원 성취한다고 하는 

재미로 하는 동전 던지기입니다.

 

 

 

 

 

 

노란 수련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붉은 수련도 있습니다.

 

 

 

물 위에 연잎이 넓게 펼쳐진 이 연은 가시연이라고 한다지요.

수면에 쫙 펴진 연잎 ㅡ그리고 연잎 표면은 볼록볼록 돌기가 올라와 있는 연입니다.

 

 

 

 

 

 

보라색 수련도 피어있고  옆에는 이제 피려는 연꽃 봉오리가 

고개를 내밀었네요...

돌아보는 궁남지 아름다운 연꽃 활짝 웃고

다양한 종류의 연꽃이 자리한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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