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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나들이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오늘도 오전 일을 끝내고 집에 와 잠시 쉬었다가 군산으로 출동..
오늘은 군산 예술의 전당 사진전시회 관람 후
군산 뭇국 밥 집에서 저녁식사 후 군산 내항 주변과
조명이 아름다운 군산 근대문화유산 사진을 담았습니다.
군산 내항의 저녁 풍경
어둑어둑 해 져야 야경을 만나니 저녁식사 후 내항 주변에서
해 질 녘 풍경을 잡아봅니다.
요즘은 오후 8시 30분이 되어야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아직 어둠이 먼 시간에 잡아보는 내항 풍경입니다. 주차장 가로등 위에 앉아
몸을 다듬고 있는 갈매기... 저녁에 데이트 준비 중입니다.
내항에는 일제 강점기 때 곡창지대인 호남지방의 식량과 많은 자원을 수탈해
일본으로 수송하기 위해 건설한 부잔교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오늘 내항에 물이 들어와 배들이 떠 있습니다. 물이 빠지면 이곳에 갯벌이
나타난답니다. 저 건너 보이는 산의 서천지역이랍니다.
나처럼 한가로운 갈매기도 카메라로 잡아봅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려 완공된 동백대교입니다. 서천군의 장항과 군산을 이어주는
다리로 서천에서 군산 시내로 들어오는 시간을 30분은 단축시킨 다리입니다.
부잔교를 옆에서 잡아봅니다.
물이 들어오면 떠 오르고 물이 빠지면 바닥에 내려앉는 시설로
물이 들어올 때 배가 들어와 부잔교 앞에 정박하여 식량과 자원을 싣고
배가 빠져나갈 수 있는 시설입니다.
부잔교에 갈매기 아닌 비둘기가 쉬고 있네요....
더위에 어선들도 쉬고 있어요. 저 멀리 동백대교가 보입니다.
부잔교를 엮어주는 쇠사슬입니다.
오후의 휴식.. 이른 아침에 서해바다를 다녀온 어선들이
군산 내항에서 쉬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선에 붙어 있는 집어등입니다. 야간에 바닷가에서 불을 밝혀
물고기들이 모이도록 하는 전등이지요.
잠시 내항 주변을 돌아보는 사이 서쪽으로 해가 기울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어둠이 내려앉겠지요.
해 질 녘 서쪽하늘과 갈매기 한 마리...
조금 더 서쪽으로 가면 멋진 석양을 볼 수 있는데 내항 부근에서
야경을 촬영해야 하기에 여기서 요 모습을 만족합니다.
군산 내항 주변 풍경 감상하고 노을의 군산을 봅니다.
군산 내항 주변을 돌아보며 해지기를 기다렸다 군산 내항과
군산의 군대문화유산, 초원사진관과 군산 시간여행 골목 등의
야경을 촬영하고 집에 오니 밤 11시가 다되었던 군산 나들이였습니다.
자주 다니는 군산 8월의 나들이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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