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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후 5개 홀은 무사히 지났으나 6번째 홀에서
하늘이 온통 먹구름에 장대 같은 장맛비가 푸른 페어웨이에
쏟아부었어요..
그래도 간다 ....9홀은 돌아야지..
창공대체력단련장 6월 끝날 라운딩
비도 오고 공도 쳐야 하고 우산도 들고... 개인 전동카트 운전해야 하고
그렇게 우중 라운딩을...
5번째 홀부터 7번째 홀까지 플레이하면서 장맛비를 같이했어요.
9홀 종료하고 집으로 가자고 하고 돌았는데 9홀이 끝나니
비가 올거 같지는 않아서 그냥 IN COURSE를 플레이하자고 해서 출발..
비에 젖었던 옷도 체온을 다 말랐답니다.
여기는 13번째 홀입니다.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래도 선수 입장..
파 5홀 티샷을 힘차게......내리막코스 시원한 모습입니다.
힘찬 드라이브샷.....공은 어디로 갔을까....'
이 골퍼는 우리 동반자는 아니고 우리 앞 팀이랍니다.
앞팀도 비가 와도 굳세게 플레이를 하는군요.
남녀 두 커플이 와 라운딩하며 필드 레슨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진행이 조금 느리지요.
아주 심하게 장맛비가 내린 후의 필드는 물도 많이 고여 있고 이렇게 물 흐른
흔적도 있습니다.
대전에서 온 류프로 등장입니다.
현금 봉투 나에게 넘겨주고 자기는 골프 잘합니다.
티샷을 준비하는 류 프로...
오잘공으로 필드에 정확히 안착하였지요.
정말 좋은 필드 그리고 하늘에는 구름 가득한 풍경
장마기간에 즐기는 라운딩... 괜찮네요
자연이 만든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이렇게 잡아봅니다.
창공대 체력단련장은 군 골프장이고 9홀을 두 번 플레이합니다.
노캐디에 개인 전동카트를 운전하며 라운딩 하니 걷기도 많이 걷습니다.
이제 서서히 끝이 보입니다. 파 5 17번 홀이네요.
페어웨이가 아주 넓은데 드라이버 샷이 잘 안 돼요..
아니 모든 샷이 잘 안 된 라운딩....
서쪽 하늘 모습이 아름다워 이렇게 잡아보며 걸으며 라운딩입니다.
멀리서 잡아 본 여성 골퍼...
드라이버 샷 180미터에 아이언샷도 정말 잘 치는 골퍼입니다.
대전 류 프로와 함께 온 여성 골퍼...
골프장에서 지인도 만나 인사도 하고 발이 아주 넓은 골퍼네요.
드디어 도착한 마지막 홀...
저 멀리 둑에 창공대라고 쓴 이름표가 보입니다.
라운딩 중에 장맛비를 흠뻑 맞았던 그러나 오랜만의 라운딩.
반년 동안 신청한 부킹이 전반기 마지막 날 당첨되어 장마기간이지만
포기하기 어려워 다녀온 라운딩은 걷기 운동 열심히 하였답니다.
언제 다시 필들에 나올 수 있으려나..
여러 가지 여건상 군체력 단련장을 이용할 수밖에 없고..
또 그렇게 미치도록 골프장 찾아다닐 열정도 돈도 없으니..
실내연습장 연습과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스크린 골프나 즐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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