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 체력단련장 라운딩 이야기 하나

8월이 오면서 필드에 나가려고 체력단련장 홈페이지에 예약 신청하니

예비역의 날이라 다행히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부킹이 되어 

그 날짜는 지난 23일 오후였는데...

어렵게 예비역 3인을 섭외해 라운딩을 하기로..

오랜만의 라운딩에 기분이 좋았는데...

웬걸 그날 오전부터 비가 내리더니 티오프 시간인 오후 1시 가 되니

폭우가 내리니... 어쩔까나...

운영팀에서는 '선택제'라고 하여 라운딩을 취소해도 벌점이 없다고...

4인이 모두 포기하고 스크린으로 향했네요.

다행히 24일에 지인의 티가 있어서 아쉬움은 적었고..

그래서 24일 오후 1시 티오프 라운딩을 즐겼답니다.

 

 

 

계룡대 체력단련장 라운딩 

 

어렵게 예비역의 날 티를 배정받아 라운딩 합니다.

예비역의 날에는 무조건 4인이 군생활 10년 이상한 군인이나 군무원으로

편성되어야 가능하고 민간인이나 가족도 라운딩을 할 수 없답니다.

 

 

 

12시에 하는 일 끝내고 계룡대 체력단련장으로 왔어요.

전날 비가 너무 많이 왔었는데 이날은 하늘은 흐리지만 라운딩 하는데 문제없음.

 

 

 

 

계룡대 체력단련장 클럽하우스로 진입합니다.

아주 오랜만에 왔어요... 자주 오고 싶은데 그럴 수 없지요.

입구에서 캐디 직원이 캐디백을 내리고 나는 주차장으로 ,,,

 

 

 

 

 

계룡대 체력단련장 클럽하우스로 들어와 시간 확인에 신분확인

그리고 카드로 그린피 계산하고...

 

 

 

 

오랜만에 왔더니 변한 것이 있습니다. 필드에 있던 그늘집은 자율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만 판매하고 그늘집은 클럽하우스로 옮겼다 합니다.

 

 

 

 

 

계룡대 체력단련장은 청룡 코스 9홀과 백호 코스 9홀로 나뉘어 있습니다. 

백호 코스가 1번 홀이고 청룡 코스는 10번 홀 출발이랍니다.

 

 

 

 

클럽하우스 2층에선 커피와 스낵을 즐기며 티오프 시간까지 

대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출발할 홀은 백호 코스입니다. 캐디 직원들이 캐디백을 카트에 싣고 있고

오랜만에 필드에서 퍼팅 연습을 해 봅니다.

 

 

 

 

모두가 오늘은 베스트 스코어를 꿈꾸며 퍼팅연습을 합니다.

최근에 비가 많이 와 잔디 상태가 정말 좋아요.

 

 

 

계룡대 체력단련장 퍼팅연습장

 

 

오랜만의 퍼팅 연습..

툭 치면 굴러가는 골프공이 항상 홀로 쏙 들어가기를 바라며....

 

 

 

티오프 시간 30분 전에 도착하였기에 15분 정도 퍼팅 연습을 했습니다.

실내연습장에서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나와야 할 텐데 하는 생각에...

요즘 드라이버와 아이언샷은 자신감이 붙었는데 우드가 쉽지 않네요..

연습장에서 잘 되는데 필드 나오면 어려워요.

 

 

 

 

드디어 예비역 4명이 모두 모였습니다. 모두 돼지띠 동감내기들입니다.

캐디 직원이 운전하는 카트에 올라타 백호 코스 1번 홀로 갑니다.

캐디 직원과 함께 라운딩 전 몸을 풀어주는 체조를 같이 하고.. 서로 인사하고 

라운딩 시작합니다.

즐거운 골프를 위하여 지켜야 할 것은 꼭 지켜야지요.

우리는 내기는 하지 않습니다.. 즐거운 라운딩으로.........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라운딩 이야기를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