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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매일 저녁이면 아들과 며느리가 같이 퇴근해서 집에서
저녁식사를 같이 먹습니다.
아들 부부 맞벌이하고 회사에서 퇴근해 저녁 준비하지 않고
편하게 맛난것 먹이려는 시어머니의 마음으로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아들과 며느리도 집에 와 저녁식사를 하면 맛나게 잘 먹습니다.
아들 부부가 한 턱 쏜 점심 이야기- 유성 천년 바비큐
아들과 며느리가 양가에 잘하고 살아가고 있고
양가 부모에게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사는 모습이 참 좋아요.
오늘 이야기는 유성의 고깃집을 예약해 점심식사를 합니다.
원래 공주의 야외 바베큐 식당 예약을 했는데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식당을 하지 않는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살고 있는 동네에서 먹자고 했더니 유성 식당을 예약했다고 합니다.
식당 이름은 천년 바비큐입니다. 유성에 있습니다.
천년 육개장으로도 택시기사님들에게 잘 알려진 식당이랍니다.
식당에 들어가면서 이 모습 저 모습을 구경해 볼까요?
입구에 택시기사님 신속하게 그리고 맛나게 드시는 메뉴가 있습니다.
능이육개장에 한우 한 마리곰탕, 짜글이 먹을거리가 있네요.
한우한마리 곰탕에는 정말 한우가 있지 않겠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의 항아리입니다.
금요일 오후 점심시간 지나간 시간에 예약을 했는데
이 항아리 안에서 고기가 구워집니다.. 항아리 바비큐가....
철재 원형 테이블이 있는 텐트 공간입니다. 옛날 대폿집에서
막걸리 먹을 때 있는 그런 테이블입니다. 봄날 오후 열받아서 뜨거운 기운이
가득 찬 이 안에서 고기 먹기는 어렵네요.. 밤이며 모를까....
아들과 며느리가 항아리 바비큐 1kg을 예약했다고 합니다.
1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진열장의
고기를 사가다 구워 먹으면 되고요...
구워 먹는 치즈와 소떡도 판매합니다.
바비큐는 1시간 전 예약 필수,,,우리는 소떡을 두 개 추가로 담아 왔네요.
구워 먹는 치즈는 생략하고.....
이렇게 쇠꼬챙이에 고기를 끼워 초벌구이를 해주는 것이
천년 바비큐인 듯합니다.
식당 안 장작불이 뜨거운 통 안에 바비큐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바비큐입니다. 강력한 나무 불 화력의 열기로 돼지고기가
익어갑니다.
최초 반찬은 상차림으로 나오지만 추가로 필요하면
이렇게 준비된 셀프 코너에서 먹을 만큼 담아와 먹으면 됩니다.
요즘 거의 모든 식당이 이런 셀프코너를 만들어 놓았지요.
상차림 반찬은 명이나물에 무생채와 양배추 샐러드에
양파절임과 마늘에 소금 그리고 상추 등 채소입니다.
칼칼하고 시원한 콩나물 국도 조금 나왔어요.
개인당 한 개씩 주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콩나물 국입니다.
이걸 불판 위에 올려 따뜻하게 해서 먹으면 더 좋아요.
아삭하고 칼칼한 무생채... 바비큐와 같이 먹으면 별미일 것 같아요.
명이나물은 역시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지요. 그런데 셀프코너에
명이나물은 없어요. 추가하고 싶으면 직원을 호출해야 합니다.
이제야 메뉴판을 봅니다.
우리는 바비큐 한판에 소떡소떡 두 개
소주는 생략하고 음료수 4개를 주문했답니다.
점심시간 지난 식당은 한산합니다.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시간이라 정리는 조금 안된 모습입니다.
드디어 예약한 바비큐가 도착하고 숯불도 도착하고
오늘 집게와 가위는 아들이 잡고 고기를 굽고 한다네요.
아들과 며느리가 초대한 점심식사- 유성 천년 바비큐에서 맛나게 먹은
돼지 바비큐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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