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먹는 건강식 -- 월남쌈

저녁이면 어떤 음식을 할까 메뉴 걱정은 

아내의 하루 일과입니다..

아들 부부와 함께 식사를 하니 여러 가지 신경을 쓰지요.

어느 날 저녁은 월남쌈으로...

 

며느리와 아들과 함께 먹는 저녁 월남쌈

 

월남쌈 재료는 적어 준대로 집에 있는 재료 빼고

실내 연습장 다녀 오면서 내가 마트에서 사 오고,,,

아들 부부는 사내 커플로 출퇴근을 같이 하고

정확히 오후 6시 35분 즈음에 우리 집에 도착해 저녁을 먹습니다.

 

 

 

 

월남쌈을 먹으면 채소를 많이 먹습니다.

아들의 건강을 위한 상차림입니다.... 아들이 별로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월남쌈 먹을 때 고수가 있으면 좋은데 고수가 없어요

 

 

 

 

 

파인애플을 넣어 싸 먹으면 더 맛나다고

아내가 캔 파인애플을 사 오라고 해서.....

 

 

 

 

너무 풀만 있으면 너무 하니까 맛살에 새우와 

오리고기를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맛나겠어요.....

준비하는데 현관 전자도어록 누르는 음악소리가 들리니

아들 부부가 도착했네요. 

 

 

 

집에서 먹는 건강한 저녁 월남쌈 

 

 

라이스페이퍼도 준비해 놓고...

아들부부가 도착해 며느리도 상차림에 동참합니다.

 

 

 

 

상차림 준비 끝... 포트에서 뜨거운 물을 커다란 대접에 담고....

 

 

 

 

접시에 뜨거운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를 깔고 

상추 두장 그리고 달걀프라이와 오이채 오리구이와 

새우을 올려놓고 월남쌈을 쌉니다.

 

 

 

 

 

 

월남쌈 소스는 매운 소스와 땅콩 소스를 만들었어요.

매운 소스는 마트에서 사 온 그대로 담아내고....

 

 

 

 

땅콩 소스는 빵에 발라 먹는  땅콩잼에 

아내가 양념을 첨가해 만들었답니다.

특별한 맛이 있는 땅콩소스입니다. 

 

 

 

 

 

너무 크지 않게 만든 월남쌈입니다.

 

 

 

 

월남쌈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에서 교육받을 때 

가족 모두 미국 생활할 때 아내가 미국 앨파소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교류하며 배운 쌈이랍니다.

 

 

 

 

 

월남쌈 식당도 주변에 있지만 재료 준비 등 번거롭지만 

이렇게 집에서 해 먹는답니다.

매콤한 소슬에 라이스페이퍼에 싼 월남쌈을 살짝 찍어 먹습니다.

 

 

 

오이와 당근 그리고 달걀과 새우 등 

간단하지만 영양가 골고루 담은 월남쌈입니다.

 

 

 

 

 

 

많은 채소와 오리고기 그리고 새우 등 재료를 

뜨거운 물에 살짝 담근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말아

땅콩소스, 매운 소스 찍어 먹는 저녁식사는 대 만족입니다.

아들도 적당히 그리고 맛나게 먹었다고..

무엇보다 며느리가 정말 잘 먹어 시어머니가 기분이 좋은 저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