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입구 카페 -- 에어산 & 92산 카페

금요일 점심식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천년 바비큐 항아리 구이에서 아들 부부가 맛난 항아리 구이 

바비큐로 우리에게 쏘고 아내가 차를 한 잔 하자고 해서

유성에서 계룡산 동학사 입구 카페 많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아들 부부가 지난봄 밤에 잠시 왔다 갔다는 카페인데

그 크기가 무지막지 합니다.

 

계룡산 동학사 입구 대형 카페 - 에어산&구이산

 

카페와 야외 바베큐장을 같이 운영하는 곳인데

커도 너무 커서... 이렇게 해 놓고 얼마나 매출이 

올라야 하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룡산 동학사 입구에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가는 길에 있어요.

 

 

 

 

 

카페 이름이 인상적입니다.

에어산 & 92산 입니다.  92라는 의미는 

바비큐 구이92를 뜻하는 이름이겠지요.

 

 

 

 

 

 

카페는 넓은 주차장과 건물 두 채가 중간에 연결된,

넓고 확 트인 공간에 바비큐 부스와

야외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는 어마무시 큰 카페입니다.

 

 

 

 

 

 

계룡산 동학사 입구 대형 카페 에어산&92산 에서...

 

 

 

 

 

 

카페 건물 앞에 물을 담은 연못들이 있는데 바닥의 돌에 

이끼가 많이 껴 있어 조금 거시기했답니다.

 

 

 

 

 

 

너무 넓어서 손님을 구분하기 위해 이렇게 인식 팔찌를 줍니다.

카페에서 차를 주문하면 주문한 인원수만큼 이 인식 띠를 줍니다.

차도 마시지 않고 바비큐 손님도 아닌데 카페를 다니며 사진만 

찍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답니다.

 

 

 

 

 

보이는 부스는 바베큐 부스입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리 비용이 별도로 있답니다.

그래도 예약이 밀려서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아들의 설명입니다.

 

 

 

 

카페에는 여러 종류의 즉석 베이커리가 계속 나와

맛난 빵을 차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정말 넓은 카페의 모습입니다. 실내를 나와 외부를 한 번 돌아봅니다.

 

 

 

 

 

 

92산 이용안내판이 카페 입구에 붙어 있습니다.

예약 확인 후 자리 안내 - 고기 및 라면 등 구입 - 자리로 숯불이 오면 구워 먹기

- 특별한 날은 와인 먹기 - 식사 후 자리 정리 및 분리수거 실시.

이렇게 BBQ를 해 먹는 92산 입니다.

 

 

 

 

 

야외 자리에서 바라본 카페의 모습입니다. 뒤로 보이는 산은 계룡산 장군봉입니다.

다음에 예약하여 찾아와 바비큐 한 번 먹어야겠네요.

 

 

 

 

 

 

야외 자리에 앉아 4 식구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한 잔 씩 하며

잠시 쉬었다가 집으로 돌아온 지난주 금요일이었습니다.

대전에서 공주 넘어가는 길의 박정자 삼거리에서 

계룡산 동학사 입구까지 도로 좌우측에는 글램핑 장과 

많은 카페들이 즐비합니다.

공주시, 대전시, 계룡시에서 접근성이 좋은 이곳에

대형 카페도 여럿 자리하고 있지요.

여름날 밤, 차 한잔 하며 밤하늘의 별 여행을 하러 

가끔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