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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공주여행 - 백제의 숨결을 찾다 공산성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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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다녀온 세계유산을 품은 도시 공주..

공주의 대표적인 유적은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내려보고 있는 

공산성..

오늘은 공산성 이야기를 간략하게 풀어봅니다.

 

공산성  公 山 城

 

비단결 금강이 감싸 흐르는 공산성 

고풍스러운 성곽 길을 걷다 보면 1500년 전 

찬란한 문화의 고대왕국 백제의 향취가 스며듭니다.

 

 

 

 

금강변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공산성으로 가는길에 만나는

웅진탑입니다. 곰한마리가 공산성을 지키고 있네요.

 

 

 

 

 

 

공산성 이곳은 원래 주차장이었으나 

한옥으로 건축된 세계유산 공산성 방문자센터가 자리했습니다.

백제문화 관광의 시작되는 곳입니다.

 

 

 

 

 

 

 

 

 

 

공산성 앞 연문광장에는 웅장한 무령왕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동상은 회전의식이 있으며, 2021년 공주시민과 시민단체가 함께 

건립하였답니다.

무령왕은 백제 25대 왕으로 혼란한 백제의 부흥을 위해

"누파구려 갱위강국"을 선포 다시 백제의 중흥을 이끈 왕입니다.

 

 

 

 

 

야간 무령왕동상입니다. 

국내 최초의 회전식 무령왕 동상을 활용하여

백제시대의 강국으로 이끌었던 무령왕에 대한 의미를 

거행하는 의식이랍니다.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공산성

웅진백제시기를 대표하는 왕성인 공산성은 

2015년 7월에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백제는 고구려 장수왕의 공격으로 인해 475년 문주왕 원년에

한성에서 웅진(공주)로 도읍을 옮겼습니다.

공산성의 서쪽문인 금서루 모습입니다. 현재 공산성으로 올라가는 

주문이랍니다.

 

 

 

 

 

 

공산성은 문주왕을 비롯해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을 거쳐 성왕 16년인

538년 사비(부여)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 64년 간 백제의 왕성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금서루 야경입니다.

주간에도 돌아보고 야간에도 공산성 성곽길을 걸었답니다.

 

 

 

 

 

공산성 성곽길을 걷다보면 금강을 낀 공주시를 한눈에 볼 수가 있으며 

트레킹을 하기에도 좋은 이 길을 백제의 숨결을 느끼며 

천천히 걷는 것은 힐링입니다.

 

 

 

 

 

일제 강점기때 건설되었다 6.25 전쟁 때 

남하하는 북한군을 저지하기 위해 폭파했다가

전쟁 후 다시 건설된 금강철교의 모습을 봅니다.

 

 

 

 

 

 

 

공산성 성곽길에 보는 공주 신시가지 모습입니다. 저멀리 공주대학교가 있고

공주의 대부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곳입니다.

오늘도 금강은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공산성곽의 야경 모습..

공산성은 백제시대에는 웅진성으로 고려시대는 공주산성,

조선시대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렸답니다.

금강에 접한 해발  110미터의 산 능선과 계곡을 둘러쌓은 

포곡형 산성으로 축조되었답니다.

 

 

 

 

 

 

산성에서 금강조망이 시원한 공산정 모습입니다.

 

 

 

 

 

공산성 야경 모습

겨울 하얀 눈 쌓인 공산성의 모습도 아름답고

한여름 밤 공산정에 올라 금강을 타오 올라오는

밤바람 시원함으로 더위를 식히는 곳입니다.

 

 

 

 

 

공산성은 감영을 비롯해 중군영 등 중요한 시설이 있었습니다.

현재 성내에는 추정 왕궁지를 비롯해 백제시대 임류각지,

연지와 통일신라시대의 건물터, 그리고 조선시대 유적인 쌍수정,

영은사, 쌍수정 사적비, 만하루, 명국삼장비 등 

많은 유적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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