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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는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 시의 세계가 담긴 자그마한 문학관이 있습니다.
예전 이름은 나태주풀꽃 문학관이고 지금은
공주 풀꽃 문학관
공주시 제민천 근처 작은 산 아래 자리 잡은 작은 일본식 가옥 한채
이곳이 바로 공주풀꽃문학관입니다.
자전거 탄 풍경
나태주 시인의 자전거와 꽃을 모티브로 하여 문학이 흐르고
꽃이 피어나는 공주풀꽃문학관을 표현하였습니다.
풀꽃 문학관 앞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커다란 자전거 포토존을 지나
문학관으로 올라갑니다.
문학관 앞 작은 공간에 풀꽃이 가득한가요?
작은 문학의 공간으로 오르는 길 담벼락엔
소박한 글씨에 벽화로 시가 적혀있습니다.
안부
오래
보고 싶었다
오래
만나지 못했다
잘 있노라니
그것만 고마웠다
- 나태주
1910년대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의 공주풀꽃문학관입니다.
봄을 맞은 문학관 주변에 많은 꽃이 피어 있습니다.
풀꽃문학관 관람시간입니다.
2014년 10월에 개관한 문학관이랍니다.
문학 지망생이나 지역의 문인들이 찾아와 강의도 하고 듣고
담소와 회의를 할 수 있는 문학관이자 전시관입니다.
뒤뜰에서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담 아래 풀꽃... 상품으로 사고파는 꽃이 아닌 이 세상의 작은 야생화들
바로 풀꽃입니다.
풀꽃문학관 뒷마당을 돌아보고 문학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공주풀꽃문학관으로 들어갑니다.
일반적인 문학관은 전시관 형태를 하고 있지만 공주풀꽃문학관은
문인, 문학 지망생들의 만남과 대화의 장소입니다.
오늘 문학관에서는 나태주 시인을 만났습니다.
풀꽃시인으로 2020년부터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
공주풀꽃문학관에 오면 나태주 시인의 저서 전부와 시인이 직접 만든 시화작품,
그리고 공주지역 문인들의 저서와 화가들의 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방문하는 날 만난 나태주 시인은 옛 풍금을 연주하면서
구수한 동요를 들려줍니다.
아주 작은 ...문학관이라고 하기에 소박한 공간인
공주풀꽃문학관입니다.
출입문 옆에 공주풀꽃문학관 방문 기념 책자와 스탬프가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책에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오고 가는 방문객들에게 풍금 연주에 동요곡을 들려주고
문학에 대한 이야기, 문학관 이야기를 풀어놓는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입니다.
공주풀꽃문학관 스탬프입니다.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이 새겨져 있습니다.
나오는 길에 책자를 들고...
풀꽃 시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스템프를 찍고 시인의 배웅을 받으며 공주 풀꽃문학관
나들이를 정리합니다.
풀꽃 2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나태주
코로나로 힘들었던 2년여 시간..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바쁘고 번거롭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툭 하니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과 몸을 쉴 수 있는
공간...그곳 바로 공주풀꽃문학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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