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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청양 여행 -- 청양 칠갑산 천장호출렁다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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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에서 출발해 공주를 통과하고 청양으로 달려갑니다.

콩밭매는 아낙네야 하는 청양 칠갑산

칠갑산 아래는 큰 저수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저수지와 출렁다리 이야기를 엮어봅니다.

 

청양가볼만한곳 -- 천장호와 출렁다리

 

청양은 칠갑산이 유명하고 칠갑산에는 

장곡사라는 대웅전이 2곳이 있는 사찰이 있습니다.

오늘은 

벚꽃이 눈꽃이 되어 떨어진 천장호와 출렁다리이야기를 

전합니다.

 

 

 

 

칠갑산 천장호는 다녀 온지 10년이 지났는데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이런 공간은 없었는데 

넓은 주차장도 조성되어 있어 주차하기가 편리합니다.

주차장 주변에는 늦은 벚꽃나무의 모습을 봅니다.

 

 

 

 

 

청양군 관광안내도가 있어서 잠시 구경합니다.

장곡사, 출렁다리와 장승공원 등 청양군 가볼만한 곳 이야기가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을 나와 천장호 출렁다리로 가는 길은 꽃길입니다.

봄바람에 흩날리며 떨어진 하얀 벚꽃잎이 아름답습니다.

 

 

 

 

 

칠갑산 노래로 유명해진 콩밭매는 아낙네 상이 

방문객을 반깁니다.

 

 

 

 

 

천장호 출렁다리 입구에 천장호수 조망하는 전망대가 있네요.

이름은 황룡정이랍니다. 

 

 

 

 

 

황룡정에서 바라본 천장호와 멀리 용상이 보입니다.

살랑이는 봄바람에 천장호가 살며시 물결을 만듭니다.

 

 

 

 

 

 

천장 저수지느 244미터 길이에 높이 31.4미터의 제방으로

총저수량은 2,882㎥의 물을 가두고 있답니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드라마 촬영장소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한 때 주말 예능프로그램의 지존이었던 지금도 방영되고 있는

1박 2일 촬영장이기도 했네요.

2011년 4월에 출렁다리에서 촬영한 자료를 

이렇게 만들어 놓았어요.

 

 

 

 

 

 

천장호 출렁다리느 길이 207미터에 높이 24미터 폭 1.5미터로

현수교형 출렁다리로 2009년 7월에 준공되었답니다.

 

 

 

 

 

 

출렁다리 교각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추와 구기자 형상으로

세웠습니다.

청양고장의 특산품인 고추와 구기자를 상징하는 의미입니다.

 

 

 

 

 

2017년에는 한국의 가장 긴 출렁다리로 인정을 받아

한국기록원의 인증서를 받은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입니다.

약간의 흔들림이 있는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다리를 건너 오면 커다란 용과 호랑이 동상을 만납니다.

칠갑산은 용과 호랑이의 전설이 있습니다.

황룡은 칠갑산아래서 천년의 세월을 기다려 승천하려던

황룡이 자신의 몸을 바쳐 다리를 만들어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였답니다.

 

 

 

 

 

 

황룡의 모습을 본 호랑이는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다는 칠갑산의 전설입니다.

 

 

 

 

 

칠갑산 영물 호랑이와 황룡의 그림이 그려진 포토존의 모습입니다.

 

 

 

 

 

다리를 건너와 잡아본 천장호와 출렁다리 모습입니다.

잔잔히 이는 물결을 스치는 봄바람 방문객의 볼도 스치고 사라집니다.

 

 

 

 

 

 

천장호 출렁다리를 건너 칠갑산에 오르면 악을 다스리고

복을 준다는 황룡의 기운과 영험한 기운을 지닌 영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복을 받고 잉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는다는 전설이 내려온답니다.

 

 

 

 

 

 

10년만에 찾아 온 천장호 출렁다리..

옛 모습은 다리 뿐 주변의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갔다 오며 붉은고추 파란고추 조형물을 잡아보고

발길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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