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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컨디션이 좋아져 주말에 가려했던 강진으로
부르릉 출발합니다. 왕복 운전만 7시간 거리의 강진으로
4월 남도 나들이를 출발합니다.
붉고 붉은 철쭉이 봄을 물들이는 남미륵사 철쭉
아! 이게 정녕 ....
강진에서 점심식사 하기위해 1시간을 헤매다 어렵게 식사하고..
모든 식당이 만원입니다.
그렇게 강진읍에서 점심 식사하고 오후 2시즈음에 찾아간
남미륵사...꽃이 반 관광객이 반 그런 풍경입니다.
우와~ 남미륵사 철쭉 만나러 가는 길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들어오는 차는 끝도 없이 늘어서 있고 나가는 차량은 거북이 걸음...
이런 복잡함을 극복하고 남미륵사로 들어갔습니다.
남미륵사 입구에 도착하니 커다란 코끼리 석상이 서 있고
주변에는 많은 붉은 철쭉이 가득합니다.
세계불교 미륵대종 남미륵사 입니다.
남미륵사는 1980년 법흥종정이 창건하였습니다.
전국 3대 명소 남미륵사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전국 3대 명소로 뽑힌 관광사찰입니다.
1980년대 창건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사계절 꽃피는 관광사찰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는 강진 가볼만한 철쭉동산이기도 합니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드니 남미륵사로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은
일방통행으로 통제가 되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도로는 통제가 되지 않아
불편함이 많아서 아쉬웠지만
넓은 남미륵사에는 천만그루의 철쭉과 서부해당화 그리고 100여점의
분재전시관과 남도의 향기 품은 백여점의 시비가 자리해
서로 어울어지며 관광객을 봄의 향기에 빠지게 합니다.
화방산 남미륵사를 찾는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철쭉꽃을 사진으로 담으며
봄의 멋진 모습을 만끽합니다.
아름다운 숲과 어울리는 탑과 석상 등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사찰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합니다.
붉은색 분홍색 철쭉꽃과 어울어진 남미륵사 풍경입니다.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부처님에게 절을 하기에
복잡해 이렇게 외부만 잡아 본 남미륵사 대웅전입니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남미륵사 철쭉이 절정에 이른 오늘 일요일에 남미륵사
한 공간에서는 "남미륵사 철쭉 힐링 버스킹"이 공연됩니다.
꽃축제에 음악축제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대웅전을 옆으로 하고 뒤로 돌아가니 용왕전이 있습니다.
일반 사찰에서 보기 어려운 장소입니다.
용궁전 가는 길 좌우측에는 연못이 있어
여름에는 고운 연꽃이 피어나겠지요.
시비를 배경으로 잡아 본 겹벚꽃 입니다.
일반 벚꽃보다 개화시기가 늦어 4월 중순의 끝자락에도
이렇게 고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웅전과 용왕전을 돌아보고 멀리 보이는 대불을 뵈러 갑니다.
정말 큰 부처님이 앉아 있습니다.
대불 앞에는 관음전이 자리해 있습니다.
남미륵사 아미타 대불입니다.
서방정토에 머물며 중생들을 극락으로 이끌어주시는
부처님으로 무량한 수명을 가졌다하여 무량수불,
한량없는 광명을 지녔다하여 무량광불로 부르기도 합니다.
거대한 아미타대불 앞에서 합장을 합니다.
남미륵사 관음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모셨고
원통으로 된 주목나무로 만들어진 한국 최초로 33관세음보살을
모신 법당이랍니다.
전국 3대 명소 남미륵사 주지스님의 이야기는
"귀한 시간에 찾아주신 이 곳 남미륵사의 다양한 볼거리에서
마음의 힐링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는 소중한 추억 담아가시기
바랍니다"라 전하고 있습니다.
봄 볕 따사로운 4월에 다녀 온 아름다운 강진남미륵사이야기를
일요일 밤에 전합니다.
수천 그루 붉은 철쭉의 미소를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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