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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공주 가볼만한 곳 - 명창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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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스치고 흐르는 금강가에 우리 판소리 명창인

박동진 소리 전수관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우리 판소리의 박동진 명창의 그림자를 

찾아 봅니다.

 

공주 인당 박동진 판소리전수관

 

판소리 완창의 금자탑을 쌓은 박동진 명창입니다.

 

 

인당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은 우리의 판소리 명창인

박동진의 소리를 잇고 후진 양성을 위한 시설로 충청남도와

공주시의 지원으로 건립되었습니다.

 

 

 

1998년 12월 23일 개관한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의 

인당 박동진 전시관입니다.

 

 

 

인당 박동진 명창은 1962년 국립국악원 국악사로 임용되었습니다.

1987년 국립국악원 지도위원, 1993년 인간문화재진흥원 회장과

국립 극장 명예 종신단원이 되었답니다.

 

 

 

 

 

명창은 1968년 홍보가 완창을 시작으로 8시간의 춘향가는 1969년,

6시간의 심청가는 1970년, 7시간의 적벽가와 수궁가는는 1971년에 

완창하며 판소리 완창이 금자탑을 이룩하였습니다.

 

 

 

 

 

박동진 전시관에 있는 명창의 생전 모습입니다.

 

 

 

 

 

인당 박동진 명창은 은관문화훈장, 국악대상, 서울시 문화대상, 한국문화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으며, 1996년에는 판ㅅ호리 전승에 기여한 공로로 

제3회 방일영 국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판소리 완창으로 현대 판소리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인당 며창은 1973년 '국가무형무화재 판소리'(적벽가) 예능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국립창극단 단장으로 임명되었답니다.

 

 

 

 

 

 

 

작품으로는 "판소리 이순신 장군 일대기"가 있고

1995년 "박동진 명창의 바탕소리로 듣는 판소리 길잡이" 음반이 있습니다.

 

 

 

 

 

판소리는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 전승되고 있으며

2003년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되었으며,

2008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명창이 머물던 공간이 전시관안에 재현된 모습입니다.

 

 

 

 

갈까 보다 갈까 보다 님을 따라 갈까보다

느릿한 북장단 구성진 진양조로 

심금을 울리더니 산하를 울리더니

세월 따라 홀연히 밀물 따라 황망히

피안으로 떠나가신 겨레의 명창

                  - 이하 생략 -

                      작시 한 명희 

 

인당 전시관 명창의 공간에 기록된 시입니다.

오늘이야기는 명창 인당 박동진 전시관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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