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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에 계룡을 출발해 평택으로..
가는 길에 축하 꽃화한 준비, 생일케익준비 그리고 금전수 화분 두 개를
승용차에 싣고 공주를 스치고 - 아산 천안 지나 평택의 송탄으로..
처남가족의 생일날 -- 송탄에서
둘째 처남댁이 생일인 금요일 송탄으로 올라가 우리끼리
조촐한 축하를 합니다.
송탄 중앙시장앞에서 고기식당을 하는 막내처남이 최근 고깃집의
메뉴를 바꾸고 장비도 체인지하여 축하겸, 둘째 처남댁 생일 축하겸...
수정불판 돼지고기식당이 숯불에 뒷고기 식당으로 바뀌었어요.
식당의 시그니쳐 메뉴는 삼겹살이라고 합니다.
둘째 처남댁 생일에 아내가 식사를 그리고 케익과 꽃 모든 것을
책임지고 처리했습니다.
삼겹살 식당이지만 오늘은 한우 등심으로 시작합니다.
기름종지에 마늘도 구워서...
고기 식당에서 냉면전문식당의 냉면맛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요. 둘째 처남은 고기와 함께 냉면을 먹겠다고
주문하였습니다.
한우 등심에 차돌바기 구워 먹고 돼지 뒷고기의 하나인 꼬들살이라고 하는
부위의 돼지고기도 구워 먹었습니다.
조촐한 생일상에서 소주 3병을 가볍게 즐겼습니다.
취합니다, 소주 한 병이면 족합니다...개인당...
생일케익...하루 전에 주문하여 맞춘 붉은 생일케익입니다.
초를 꼿고 점등 후 생일축하 노래 그리고 훅 ~ 하고 불어서 불을 끄고
맛난 케익은 식당에서 고기에 술 한잔 하는 주변의 손님도 한 조각씩 나눠주고
깨끗하게 처리하였답니다.
두개 갖고 올라간 금전수 화분은 막내 처남식당에 한 개
그리고 둘째 처남에게 한개.
막내처남 고깃집 대박에
둘째 처남은
최근 영업용 트럭 넘버를 구매해 운송업을 시작했으니
대박나라고.....
금요일 저녁 비가옵니다.
오늘은 가족중 생일이 있어 평택으로 올라와 삼겹살을 먹으며
소주 한잔 했습니다.
기분 좋은 한잔의 밤입니다.
(어제 금요일에는 술에 취해 모바일로 사진만 올렸던 내용을 토요일
집으로 돌아와 수정하여 올리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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