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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 볼일이 있어 다녔던 2020년 봄에
알게 된 공주 숲속의 카페..
오늘은 그 카페 이야기....
공주 숲속의 카페 -- 카페 수노기
조용한 공간에서 차 한잔 즐기 좋은 숲속의 카페입니다.
봄이 오면 야생화 만개하지만
가을에는 카페 앞 감나무에 붉은 감이 익어가는 곳
그곳에서 벽난로 불 피우고 은은한 차 한잔을 즐깁니다.
지난날 가을에 즐겼던 시간을 돌아보는 오늘 입니다.
감이 익어가는 수노기 카페에서 가을을 담았습니다.
세상을 마음대로 다녀봅시다.
카페의 감나무 친구 등입니다. 밤에는 하얀 초에 불이 밝혀지겠네요.
산속 카페 수노기의 야생화들도 서서히 겨울맞이 준비를 합니다.
잘 준비해야 봄날 푸른모습을 약속합니다.
수노기 별관의 온기를 이렇게 장작불로 유지하나요?
군불을 지피고 싶었던 수노기 카페입니다.
이름모를 가을 꽃이 웃고 있습니다.
수노기카페는 주인장의 손길이 스며든 많은 장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 좋아요.
감 한개 살짝 따서 돌담 위에 올려 놓고 가을 풍경을
잡아봅니다.
지난 해 가을 이렇게 탐스러운 감이 달렸던 감나무도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날 기지개를 펴고 있겠어요.
수노기 별관에 벽난로가 있는 룸이 있습니다.
초가을 오후 온기가 필요없지만
불내음을 맡기 위해 군불을 지핍니다...
부드러운 마라떼 한 컵을 주문하고...
훈훈한 공기,,,,, 군불의 내음.....그리고 깔끔한 마라떼 한 잔..
즐기는 가을날 오후였습니다.
청동 발레리나 인형의 고운 모습도 잡아보고...
실내에도 예쁘고 고운 소품들이 많이 있어 볼거리도 있습니다.
차와 함께 즐기는 다식입니다.
카페 마당 감나무에서 따내 잘 말린 감말랭이와
달달한 한식사탕에 쑥향 깊은 떡이
차 맛을 더욱 깊게 합니다.
마라떼 한 잔을 마시고
벽난로에 군불을 지피며 쉬다가
차 한 잔을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색 짙은 차 한 잔이 작은 유리잔에 담겨 은은한 차 향을
전해집니다.
차 한잔과 홍시..
개운한 차 한 모금,,,그리고 달콤한 홍시..
가을을 황홀하게 하는 맛입니다,
차 한잔으로 가을을 느껴보는 시간은
여유가 가득합니다.
지난 해 가을 어느날
공주 숲속의 카페,,, 산속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
수노기에 여유있는 시간의 마무리는
카페 마당의 가을 꽃을 보면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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