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집밥은 이렇게

오전에 군산을 돌아보고 전주까지 다녀오고

오후에 아들이 당구 한 게임하고 저녁식사하자고..

하루 일정이 꽉 짜여진 주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집을 나서 한 시간 동안 집근처의 산길을 돌아

아파트 건설 현장을 스치고 약 1시간 동안

걸었답니다.

12월부터 아침에 한 시간 걷기를 시작했는데

무슨 핑게거리가 생겨 스톱할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걸어야겠다고....

 

주말 아침집밥은 이렇게....

 

오전 9시에 집에서 출발해야 하기에 아침은 이렇게 먹었습니다.

걷고 오는 동안 아내가 준비해 놓은 아침식사

 

아침식사를 이렇게....세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침식사로는 양이 아주 많습니다.

 

 

 

치즈계란 프라이에 시금치볶음 그리고 두부부침에 비엔나 소시지 볶음입니다.

간이 되어 있다고 소스는 없습니다.

비엔나 소시지는 사 왔을 때 자신이 원치않는 제품이라고 투덜거렸는데 이제 

다 먹었다고 합니다.

 

 

 

빌라 이웃이 소개해 구매한 사과즙도 한 컵 있습니다.

식전에 따뜻한 물 한 잔 먼저 했답니다.

 

 

 

 

 

우유에 현미푸레이크도 말아 먹습니다.

로컬푸드에서 구매한 땅콩 껍질까서 추가로 넣어서....

이렇게 먹으면 건강식인가요? 

 

 

 

 

부드러운 내가 좋아하는 비엔나 소시지를 먼저 맛을 봅니다.

잘 구워져 맛이 좋아요...짭짤하면서 고소한 맛입니다.

 

 

 

소시지는 언제 먹어도 정답입니다.

외출했다 오는 길에 또 사와야지요...이번에는 어느 회사제품을 사야하나....

 

 

 

 

겉이 바삭하게 구워지 두부도 한 조각 먹습니다.

조금 싱거워요...간장을 살짝 찍었으면 좋았겠는데...........

 

 

 

푸른 채소 뽀빠이 힘나게 하는 채소 시금치볶음과 소시지를 함께 먹습니다.

채소와 고기(?)의 맛남은 맛의 정석아닌가요?

시금치는 싱겁고 소시지는 짭짤하고 서로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이것 저것 먹다가 옆에 있는 콘프러스트를 먹습니다.

고소한 땅콩을 올려 먹으니 식감도 맛도 한층 좋아요..

우유의 부드러운 맛과 고소함도 함께 즐기고..........

 

 

 

노란 치즈가 들어간 달걀 프라이도 부드러움에 부드러움이 더하니

더블 부드러운 맛입니다.

 

 

 

달걀 프라이와 푸른 채소 시금치와 의 만남입니다.

접시에 나온 먹거리 다 먹지 못하고 두부는 남겼어요.

우유에 말아 먹는 현미푸레이크는 모두 처리하고..

푸짐한 아침식사 끝나고 머리감고 세수한 후 군산으로 출발한 

12월 첫 주말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