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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전주 한옥마을의 우리 전통공예품 전시장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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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전통에 따른 여러가지 문화가 있습니다.

역사를 품고 있는 문화가...

그런데 아랫나라와 윗나라에서는 잘나가는 우리의 문화는

자기들이 원조니 아니면 지금도 자기네 것이라고 엉뚱한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의 전통무형문화재에 관한 많은 자료와 작품들이 있는ㅁ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주에 있답니다.

국립무형유산원 뿐 아니라 전주의 한옥마을에도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공간이 있네요.

 

전주 한옥마을 전통공예품 전시장

 

가을에 다녀 온 전주 나들이에  우연히 발견하여 돌아본 곳입니다.

 

우리전통 공예품 중에 한국적 살림살이에 대한 공예품을 전시하는 장소입니다.

이름도 고운 "담다"라는 제목이네요.

 

 

 

가화 만사성

어려서 한문시간에 배웠던 글이고 이발소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고사성어입니다. 

꽃글씨로 장식해 놓았네요.

 

 

 

 

우리의 살림살이 문화 중 포장에 대한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보자기로 싼 물건들이 

단정하지만 정성이 담긴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대나무로 만든 가구도 멋진 모습입니다. 

 

 

 

 

한국 호랑이 민화가 그려진 종이쟁반입니다.

지난 올림픽 때 범내려 온다 라는 글귀를 대한민국 선수촌 건물에 걸었더니

아랫나라에서 난리가 났었던 기억이 납니다..

범 내려 온다 !  범 내려 온다! 조심하거라...누군가는....

 

 

 

 

전주 공예품 전시장에 진열된 우리의 전통가구 모습입니다.

고색이 깃든 우아함에 단아함까지 함께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하얀 항아리는 달항아리라고 부르지요.

거실에 자리하면 항상 달이 뜬 낭만적인 거실이 되겠어요.

 

 

 

 

단아한 한 쌍의 가구모습입니다.

옛날 이런 가구가 있는 집은 양반집안이겠지요...

지금은 금전적인 여유만 있으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우리의 전통공예품입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 살림살이로 잘 연출된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이런 공간을 꾸미고 싶네요.

 

 

 

 

이 도자기 작품은

궁근 모습이 간결한듯 하며 우아함을 품고 있네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선자장 장인의 작품인 합죽선입니다.

장인 엄재수는 

일제 강점기 이전의 부채를 연구하여, 유물과 기록으로만 남아 있던 살대 위에

옻칠을 올리는 기법과 합죽 대륜 칠선 오십살 백접 칠선 등을 재현하였다 합니다. 

 

 

 

간결한듯 하지만 고고한 멋이 담긴 합죽선입니다.

 

 

 

 

선비의 사랑방 한쪽을 찾이하며 문방사우와 책을 올려 놓는 그런 용도로 

사용되는 가구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이불과 보자기 와 요 작품입니다.

 

항균성이 좋고 알러지가 있는 사람에게 좋은 한지로 만든 이불과 요

그리고 보자기 입니다.

통기성도 좋고 땀냄새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전주 한옥마을 가기 전에 만난 전주전통공예 전시관의 우리의 생활속에 있는

살림살이 관련 전시품을 돌아보았답니다...

 

정답은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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