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 멋과 맛

단풍아름다운 내장산 -- 내장산단풍터널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11. 16.
728x90

정읍시내에서 내장사 제5주차장까지 멀고 먼 길을 와

무료셔틀버스로 내장사입구 주차장...그리고 20여분 줄 서 기다려

입장권 구매하고 드디어 내장산 안으로 들어와...

셔틀버스를 타면 쉽게 내장산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갈 수 있으나

걸어서 가야지........

 

내장사로 가는길 아름다운단풍길 내장산단풍터널 

 

가을날 오전 걷기도 좋고..내려 올 때 셔틀버스 타기로 하고...걸어갑니다.

단풍구경하며...

 

 

매표소 지나면 바로 다리를 만납니다. 왼쪽이 일찍 도착해 벌써 내려오는 관광객이고

오른쪽이 이제 내장사로 올라가는 우리들입니다.

다리 건너면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이 버스는 유료 승합버스랍니다.

 

 

 

다리 건너며 본 단풍모습...아직은 조금 아쉬움이 있는 모습입니다 .

가을 가뭄에 비가 오지 않아 개울에 물도 많지 않았어요.

 

 

 

내장사로 가는 길에 잡은 단풍나무들....붉은 단풍 노란단풍 아직 물들지 않은

푸른단풍나무가 줄지어 있습니다.

 

 

 

여기는 단풍터널.....

올라가는 길에 차도와 분리되도록 안전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내장산 단풍숲 붉은 색의 가을색입니다.

단풍이 예년같지 않다고 하나 붉을 단풍은 여전합니다.

 

 

 

도로를 따라 내장사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

단풍나무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온 일요일 오전의 내장산 단풍길입니다.

 

 

 

우리 앞에도 많은 사람.

뒤돌아 보니 뒤에도 많은사람...

아침 이른시간에 출발했기에 이만큼도 쉽게 왔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 손 같은 홍단풍나무가 너무 붉어요.

내장산 넘어 백양사가 있는 장성의 단풍도 정말 고운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길게 이어진 단풍터널,

가끔 허가된 차량만이 달리고 또

유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만 신나게 달리는 도로...

셔틀버스가 매표소 방향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너무 빨라요.

사람 못 다니고 차만 다닌다고 너무 과속하는것 같은 느낌은

나만이 그런가요?

 

 

 

내장사로 가는 길목에 넓은 공터에 쉼의 자리도 있고

오르던 사람들이 붉은 단풍에 취해 내장산 단풍여행 인증샷을 찍고 있기도 합니다.

 

 

 

붉은 단풍이 햇살을 받는 뒤에서 잡은 내장산 단풍입니다.....

 

 

 

내장사로 가는 길목에 멀리 보이는 바위산이 늠름하여 잡아봅니다.

봉우리 이름이 있을진데 이름을 몰라요.

아침 가을햇살을 받아 그 모습이 더욱 멋집니다.

 

 

 

가을 햇살로 붉게 채색된 단풍잎이 살며시 떨어져 쌓이며

가을의 모습을 전합니다.

 

 

 

내장산 붉은 단풍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찾아 오고 간  사람들이

작은 소망을 담아 쌓아 놓은 조그마한 돌탑위에도 가을의 붉은 축복이 내려 앉았습니다.

이렇게 가을이 깊어가는 정읍내장산입니다.

 

 

 

올라오면서 본 봉우리 옆모습을 봅니다.

주변은 아름다운 가을의 향연이 가득하고요....

옆에서 보는 모습은 전혀 다른 느낌으로 가을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 붉은 단풍나무..

가을이니 단풍이 붉은가요?

 

 

 

아니면 단풍이 붉으니 가을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혼잡함을 넘어서 찾아 온 내장산 단풍...

금색 홍색의 고운 단풍나무 아래를 걷는 부부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어디에 있는지 잘 보아야 보입니다.

 

 

 

 

짧지않은 내장사로 가는 길의 단풍터널...

걸으며 보는 즐거움이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러하듯이 내장산을 찾는 단풍관광객 모두가 그러하겠지요.

아침일찍 출발할 때 아내는 왜 일찍 가냐고 투덜거렸는데,

내장산 가는길을 경험하고 일찍 오길 잘 했다고......

 

 

 

붉은단풍 아름다운 내장산길..

그러나 적지않은 나무의 잎들이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는 것도 있습니다.

 

 

붉은 단풍나무 아래를 오고가는 관광객들...아주 많습니다.

 

 

 

산의 가을단풍은 산행을 해야 만날 수 있지만

내장산이나 백양사 단풍은 평지의 길가에 단풍나무가 줄지어 있어

편하게 단풍을 즐기고 가을나들이를 할 수 있어

전국에서 인파가 몰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내장사 가는 길 단풍터널을 지나 고찰 내장사로 가는 길

발걸음은 무겁지 않은 가을날 내장산 단풍나들이 길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