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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글과 말

가을에 전하는 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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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일찍 길을 나섭니다.

저 멀리 서해안 서산의 공군부대로,,,,,,

요즘 운동하고 싶어서 여기 저기 많이 찾아 보지만

마땅치 않은데 

가끔 스크린에 필드에서 함께 운동하는 지인이

서산공군체력단련장에 1박 2이 부킹을 넣었다고...

그래서 서산으로 라운딩하러 갑니다.

`11일 오전 이른 시간에 길을 떠나기에 미리 작성하고 예약으로 포스팅하는 하루 입니다.

 

 

무녀도 해변에서 친구와 우정을 나누기....

 

 

 

 

이 넘버는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그것은 시어머니도,  며느리도 몰라..............

 

 

 

노란 스쿨버스 넘버입니다.

미국스쿨버스를 개조해 카페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군산 선유도의 무녀도 무녀2구 입구입니다.

 

 

 

무녀도 쥐똥섬...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섬입니다.

 

 

법정스님의 글

 

한낮에는 아무리 의젓하고 뻣뻣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해가 기운 다음에는 가랑잎 구르는 소리 하나에,

귀뚜라미 우는 소리 하나에도 마음을 여는 연약한 존재임을

새삼스럽게 알아차린다.

이 시대 이 공기 속에서 보이지 않는 연둘로 맺어진 서로가 믿고

기대면서 살아가는 인간임을 알게 된다.

                                -1973 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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