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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위드(WITH)코로나 대비 선제적 관광 마케팅-군산 개인팸투어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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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에서 실시하는 새로운 환경의 공격적인 관광산업 프로그램으로

블로거와 SNS활동이 왕성한 지원자들의 지원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군산시내와 고군산군도 등 군산 가볼만한곳 관광, 역사와 먹거리 등

여러 이야기를 전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군산시 프로그램에 지원, 선정되어 아내와 함께 1박 2일 군산여행을 다녀 왔답니다.

오늘부터 군산 1박 2일 여행기를 아주 길게 전해봅니다.

 

위드코로나 대비 군산시 관광 프로그램 체험 1박 2일 -- 시간마을과 한일옥

 

1박 2일 군산여행의 출발지는 금강산도 식후경...

먹어야 돌아 보는데..

소무국밥 유명한 한일옥 40분 웨이팅이 있습니다.

번호표 받고 시간마을 쉼터 등 주변을 먼저 돌아 보았습니다.

 

번호표를 받으니 40분 후에 들어가 식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군산시청광장과 시간마을쉼터 부근을 돌아봅니다.

군산 볼거리 모여있는 곳에 주차가 어려운데 시간마을 쉼터에 숨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 차는 골목길에 주차하였는데....

쉼터주변 건물 벽에는 군산시민 벽화가 그려져 있네요.

자주 온 군산인데 이 곳은 처음입니다.

 

 

군산시간마을 쉼터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군산사람들을 진행하였습니다.

문화공동체 감에서 '007프로젝트 공공미술작품'을 통해 

군산시민들의 삶과 그들의 고민, 희망을 담은 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관계성을 회복하고자 하였답니다. 

 

군산사람들 공공미술 프로젝트 그림 감상을 해 봅니다. 

 

 

군산  시간여행 쉼터

 

시간마을 쉼터 벽에 걸린 군산사람들 벽화입니다.

문화공동체  감에서 주최하고 총감독 포함 13명의 작가가 참여했답니다.

 

 

 

그림들은 군산사람들 얼굴이지만 전체적인 구도와 배치는

우리가 알고 있는 옛 명화그림을 기초로 했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그림이 연상되는 그림입니다.

산타 마리아 텔레 그라치에 수도원의 식당에 그려진 이 만찬 그림은 기묘한 현실감이 있다고 합니다.

최후의 만찬은 1495년부터 제작을 시작하여 1498년에 완성된 작품이랍니다.

 

 

군산 시간여행 쉼터의 광장입니다.

1930' 근대군산시간여행의 출발지 이기도 하고 무대가 있고 관객석이 있는 쉼터입니다.

 

 

 

쉼터에는 군산의  돌아볼곳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군산시내 걷는 코스인 '아리랑코스'와 '탁류코스' 지도를 한 번 훝어 봅니다.

 

 

 

 

1박 2일로 다니는 군산 여행코스 소개도 있습니다.

A코스와 B코스의 고군산군도 여행코스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2일차에 고군산군도로 여행계획이 되어 있답니다.

 

 

 

 

군산의 대표적인 여행길을 알려줍니다.

근대문화유산투어, 스탬프투어, 군산시티투어 그리고 구불길을 걷는 도보여행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군산 내마음대로 스템프 투어도 있어요...

아리랑코스부터 Go군산 코스까지 5개코스 43개 지점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돌면서

스탬프를 찍는 여행길 입니다.

 

 

 

국내 4대명품길의 하나인 군산 구불길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구부러지고 수풀이 우거진 길을 여유, 자유, 풍요를 느끼며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군산 도보여행길이 구불길 입니다.

 

 

공연도 하고 여러 행사가 진행되는 군산 근대쉼터, 시간마을 여행쉼터 모습입니다.

위드코로나시대에 이곳의 북적거림이 기다려집니다.

 

 

 

옛 건물에 쓰인 글귀는 무슨 의미를 담고 있나요?

군산 시내 시간여행마을에는 많은 게스트하우스가 있답니다...이 건물도

그런 여행자 숙소중 한 곳입니다.

 

 

 

2021년 시간여행축제는 온택트로 진행되었답니다.

제페토 앱에서 군산 - 시간마을여행으로 들어가면 

자신의 캐릭터로 군산 시내 관광과 고군산 군도를 여행할 수 있답니다.

그 곳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답니다.

이제 시간여행마을을 떠나 일본인이 살던 가옥을 찾아 갑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의 식량과 자원을 수탈한 일제...그 앞에는 많은 일본인들이 있습니다.

이 가옥은 그 시대에 일본인이 살던 가옥입니다. 

 

 

 

신흥동 일본가옥

 

 

 

 

정원이 무척 넓은 2층 일본식 가옥입니다.

이 가옥을 보존하는 것은 아픈 역사의 교훈으로 또다시 반복되지 않는

교육의 장으로 쓰임입니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등록문화재 제183호이며

영화 장군의 아들, 타짜 촬영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지금은 내부 관람은 불가하고 오래 전에는 문화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었고,

실내화 갈아 신고 내부를 돌아 보았었답니다.

이렇게 시간여행마을길도 돌아보고 일본식 가옥을 돌아보다 보니 

밥 먹을시간 대기시간이 다 되어 한일옥으로 갑니다.

 

 

 

한일옥은 군산기사식당 맛집으로 시작해

생활의 달인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져

옛 작은 시골집 식당에서 지금은 2층 목조건물을 건축해

성업중인 식당입니다.

현재 2층은 우리 옛 생활용품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기시간이 가까운 대기자들은 2층에 올라와 옛 생활물품을 구경하고

대기합니다.

 

 

오래된 물건들이 진열된 모습입니다.추억의 물품들이 보입니다.

 

 

 

아주 오래된 옷장과 책상 그리고 책꽂이에 옛날 여학생, 남학생 중고등학교 

가방도 보입니다. 추억의 물건들입니다.

 

 

자기 항아리와 표구된 그림과 글씨도 있고...

자연스럽게 옛 물건을 구경하고 있으면 직원이 올라와 번호를 부릅니다.

우리 번호가 불려서 내려갑니다.....1층으로....

우~~~~~와 밥 한그릇 먹기가 참 어렵습니다...

 

 

 

우리는 무조건 소무국밥입니다.

이 식당 - 한일옥이 오늘에 오기까지 이 먹거리가 효자노릇을 했답니다.

반찬 상차림...공깃밥이 먼저 나옵니다...

 

 

 

 

맵고 아삭한 청양고추와 마늘...그리고 콩나물 반찬입니다.

아침은 아주 간단히 먹었기에  배가 몹시고프네요...

 

 

 

 

깍뚜기와 된장...깍뚜기 잘 익었어요..아삭한 식감이에요,

된장은 마늘과 고추를 찍어 먹을 때....

 

 

 

 

달콤한 잔멸치 볶음과 김치 맛도 끝내줘요...

 

 

모두 배가 고파서 소무국이 나오기 전에 반찬과 밥을 먹습니다.

나도 고추에 된장찍어서 반찬 준비하고.......

반 한 숟가락 먹습니다. 우와 고추가 정말 뒷맛이 맵습니다.

 

 

 

 

드디어 뜨끈한 뚝배기에 무와 소고기 들어있고 파 송송 떠 있는 

소무국이 등장했습니다.

엄청 뜨겁습니다. 직원이 직접 조심스럽게 각자 자리앞 식탁에 놓아 줍니다..

 

 

군산 한일옥 소무국

 

 

 

 

 

뜨끈한 아니 뜨거운 소무국입니다.

맑은 육수에 담긴 무와 소고기 그리고 대파 맛이 잘어울어집니다.

 

 

 

파송송 고기와 무 맛 좋은 뜨끈한 한일옥 무국밥

 

 

 

소무국밥 한그릇에 9,000원 합니다.

주변 식당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먹으려면 기다려야 하지만

주변식당에서는 금새 먹을 수 있답니다.

소무국밥집 식탁에는 오래된 스테인레스 반찬통이 있는데 이 통에는

고소하고 맛난 김이 가득 들어있어 밥과 함께 먹습니다.

배가 고파서 많이 먹었습니다.

깍뚜기는 세번 더 주문해 먹었어요.

소무국도 리필이 가능한듯 합니다.

 

이렇게 즐긴 군산개인팸투어 도착과 한끼 점심식사 이야기 입니다.

내일은 경암동 철길마을이야기를 올려야 겠어요. 

10월 17일에 아들부부와 다녀온 곳인데...

방문객이 바뀌었으니 다시 한 번 올려야 겠지요.

오징어게임으로 너무 혼잡한 곳이 된 곳입니다.

 

 

 

군산 1박 2일 개인팸투어는 

군산시에서 프로그램 선정 블로거에게 일정금액의 지원금을 지불합니다.

교통비와 숙박비 그리고 체험비를 지원하네요...단 식비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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