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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계룡 감자탕 맛집 -- 얼큰한 감자탕 맛난 감자탕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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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 ...

퇴근하는 아들부부와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것은 바로 감자탕...

 

계룡 감자탕 맛집 -- 맛나 감자탕

 

감자탕 먹고 싶으면 찾아가는 전국구 체인점을 운영하는 본점인 

맛나 감자탕..해외에도 체인점이 있다고 합니다.

아내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자고 하였으나 - 나가기 싫다고 - 

아들의 의견으로 외식으로 합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퇴근하여 집 앞에 도착, 우리를 태우고 멀지 않은 

맛나 감자탕 식당으로 갔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맛나감자탕 식당은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네요.

각 테이블에는 테블릿이 설치되어 화면터치로 주문을 합니다.

감자탕부터 직원호출까지 메뉴가 있어요..

그런데 나이 드신 분들이 오면 직원호출이 제일 좋지요.

우리는 감자탕 중자 한 냄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진로 소주 한병에 음료수 두 개도...

이렇게 주문하면 음식은 로보트가 테이블 앞 까지 배달을 해 준답니다.

최첨단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식당입니다. 

 

 

감자탕 식당이지만 아주 깔끔하고 마음에 들어요. 테이블 세팅도.......

 

한쪽에 수저 받침이 준비되어 있어 숟가락 통에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꺼내 이렇게 받쳐 놓습니다.

보기도 좋고 위생상 정말 좋아요,

 

 

 

일회용 개인 앞치마도 개별적으로 포장되어 준비된 모습입니다.

감자탕 먹을 때 또 냄비에서 끓을 때 잘못하면 빨간 양념 국물이 튀어 옷을 버릴 수 있으니까

이렇게 앞치마 사용을 권장합니다.

 

 

 

맛나감자탕 맞춤 물티슈입니다.

입구에서 소독도 철저히 하지만 매장도 전문 소독회사에서 실시하고 있군요.

 

로보트가 배달 해 온 반찬과 그릇들

 

 

깍뚜기와 쌈장 그리고 배추김치 반찬입니다.

우리 가족 4명이 들어 갔는데 1인당 한 접시씩 이렇게 반찬을 담아 개인별로 주네요.

코XX사태로 인해 이렇게 개인반찬을 준비해 주는 식당이 많은 요즘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고추 입니다. 감자탕 먹으며 신선한 고추를 초장찍어 아그작 씹어 먹으면 그 맛이 

끝내줍니다.

매운고추 먹고 싶으면 직원에게 청양고추 주문하면 별도로 준비를 해 준답니다.

이날은 매운고추는 생략하였습니다.

 

 

 

감자탕 반찬 구경

 

 

 

4인이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밖에는 비가 오는 날 입니다. 이런 날 감자탕 강추입니다.

 

 

커다란 냄비에 담겨 나온 감자탕 중 크기 입니다.

돼지목뼈로 감자탕을 만들어 더 맛나다고 하는 맛나감자탕 식당입니다.

속이 보이지 않으니 내용물이 궁금합니다.

아내와 이곳에 와 식사를 할 때는 아내는 뚝배기 해장국을 좋아해

이런 감자탕은 먹지않고 뚝배기에 돼지목뼈가 들어있는 해장국을 주문해 먹었답니다.

 

 

 

푸짐한 감자탕이 보글 보글 잘 끓어 갑니다. 돼지 목뼈는 이미 익어있지만 당면과 채소가 익지 않아서

한번 끓여야 합니다.

 

 

감자탕 끓이기

 

 

 

 

 

목뼈감자탕이 잘 끓어서 각자의 그릇에 덜어 먹습니다.

목뼈 고기 보다는 채소와 우거지, 감자를 좋아해 이렇게 먹습니다.

며느리와 아내는 목뼈를 잘 발라 먹네요...육식파이기에...

아들도 10월의 행사 때문에 식사 조절을 하기에 많이 먹지 않습니다.

 

 

감자탕 마무리는 볶음밥

 

 

 

맛난 볶음밥

 

 

 

감자탕 먹으며 소주 반 병을 반주로 마시고 - 아내가 오랜만에 한 잔을 허가했네요 - 

더이상 먹지 못하게 해서 중지하고 라면 사리 한 개 넣어서 면을 건저 먹고,

밥 세 공기 볶아 달라고 했는데 아내는 양이 많다고 하더니

본인이 제일 많이 먹었답니다.

 

감자탕 - 라면사리 - 볶음밥으로 즐긴 비오는 날의 가족외식 맛나감자탕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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