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맛집여행 -- 다솜차반 소서노

식당 분위기 좋고 공주시 외곽 월송동에 있는

소박한 식당 이야기 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소서노에서 즐긴 음식을 올립니다.

 

공주 괜찮은 식당 -- 월송동 다솜차반 소서노

 

다솜차반 이름을 사용하는 식당을 처음 만난 곳은 전주에서 

정읍가는 1번국도가 금구에 있는 식당인데

가성비 정말 좋은 식당입니다.

소서노 식당 주인장과 대화를 해보니 친인척이라고 합니다.

 

 

예약하고 도착한 소서노 다솜차반입니다.

소서노라고 이름이 박힌 방자그릇이 인상적입니다.

수저통에 있는 숟가락과 젓가락도 놋쇠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 주문은 예약 때 완료 했습니다.

반찬상이 차려집니다.

오후 1시가 넘으니 조금 한가한 시간입니다.

점심 손님이 모두 빠져 나갔으니.....

 

 

떡갈비 정식 2인분 예약입니다.

반찬 차림도 깔끔하고.....

떡갈비 정식의 주 먹거리인 떡갈비는 두툼한 것이 개인당 한 개입니다.

두툼하게 요리된 떡갈비 향이 좋아요.

 

 

식사는 솥밥이 제공됩니다.

밥을 퍼 내고 온수를 넣어 숭늉을 만들어 마신답니다.

 

공주맛집 - 다솜차반 소서노의 떡갈비정식 반찬 기행을 떠나봅니다.

 

반찬이 준비되고 잠시 있으면 솥밥과 따뜻한 그리고 구수한 된장국이 

차려집니다.

 

 

밥을 공기에 담고 구수한 된장국도 덜어 놓고....

 

 

사장님 특별 메뉴는 잘 익은 열무김치 입니다.

제 입맛에 딱 좋아요.

 

 

치커리 등 채소를 사용해 만든 우리식 샐러드 입니다.

소서노에서는 발효 먹을거리를 만날 수 있답니다.

 

 

아삭한 식감의 들깨가루 감자채 나물입니다.

아삭아삭 식감에 들깨의 고소함이 함께 하니 좋아요...

 

 

양상추 샐러드도 한 접시 나오네요.

요즘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기에 내겐 참 좋아요.

 

 

무채 김치도 새콤하니 괜찮습니다.

요것들은 밥 반찬이랍니다.

 

 

계속되는 반찬 행진곡...

직접 만든 잔멸치 볶음입니다...어린이들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소서노의 먹을거리는....

 

 

깻잎 장아찌...

요즘 텃밭에 있는 들깻잎을 수확해 직접 요리한 반찬입니다.

 

 

부드러운 묵은지 볶음...

옛 어머니 손맛을 느끼는 반찬입니다.

 

 

아삭함  식감이 정말 좋은 총각김치...

보는 것만으로 그 맛을 알 수 있습니다.

 

밥반찬은 5가지 그리고 떡갈비 정식에 차려지는 기타 먹을거리가 있습니다. 

이제 먹는것 즐기는 시간입니다. 

 

 

붉은 색 넙적한 전은 고추장떡인가 김치전인가...

맛을 봐야 합니다.

 

 

외국인도 좋아 한다는 잡채입니다.

면이 퍼지지 않고 부드러워 보입니다.

 

 

사장님 특별 반찬 겉절이 김치입니다.

적당히 익고 간도 딱 좋아요...

 

 

고추장떡 전도 맛을 봅니다.

부드러움은 말을 안해도 알 수 있습니다.

막걸리 안주로 최고 입니다...운전자는 절대 금주입니다.

 

 

먹고 싶었던 잡채도 한 젓가락 해 봅니다.

내가 먹기 전에 사진으로 먼저 먹습니다. 

 

 

두툼한 떡갈비 입니다.

겉이 탄듯하지만 탄 것이 아니고 속은 육즙이 가득한 떡갈비입니다.

다음에 오면 보리굴비 정식을 먹어봐야 겠어요.

 

 

떡갈비 먹으며 이렇게 된장찌게 한 번씩 먹어주면

맛이 더 좋답니다.

 

 

들깨향이 살아있는 깻잎장아찌는 하얀밥과 함께 먹으면

아주 좋은 조합입니다.

 

 

아삭한 총각김치 안 먹고 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요렇게 들어서 

사진찍고 입으로 직행합니다.

 

 

 어머님 손맛을 생각하게 하는 묵은지 볶음도 한 입해봅니다.

공주맛집 다솜차반 소선노 한끼 식사는 

정갈하고 맛도 깊은 식사였습니다..

떡갈비정식 1인분에 1만 7천원입니다.

아마도 모든 식사는 2인이상 주문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상차림 구성상......

 

공주식당 소서노 밥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