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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중복날 집밥 -- 스테이크 저녁식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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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갑자기 카톡이 와서 오늘 라운딩 할 수 있냐고...

무더운 오후 1시 45분 Tee - Off.

요즘 같은 때 찬밥 더운밥 따질 일이 없어서 

약속을 잡고

그리고 수요일 오는 오후에 라운딩 하고 왔습니다.

더웠는데 재미있게...

그리고 라운딩 하러 가기 전에

중복날 오늘 저녁식사 준비물 사다가 주고...

 

중복날 가족식사 집밥  -- 스테이크 저녁식사

 

앞 조 플레이가 너무 느려서 1시 40분에 시작한 라운딩이 

오후 7시 10분에 종료되고...

샤워는 무조건 생략하고 집으로 출발....

창공대 골프장에서 집까지 30분 정도////

아들부부 퇴근해서 집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어서...

집에 도착해 간단한 샤워  --- 땀을 너무 흘려서...

물 500밀리 두 통에 이온음료 한 통 마셨고...

그리고 준비된 중복 복달음 더위사냥 저녁 집밥을 먹습니다.

 

 

4인 우리가족 식사 입니다.

먹을것은 접시에 모두 담겨 있어서 차림이 단촐해 보입니다.

그래도 영양가 많은 것 골고루 있습니다.

 

 

매쉬포테이토부터 대추찰밥에 채소와 한우 스테이크 까지...

제일 적은 양의 것은 내 몫의 스테이크 입니다.

 

엄마의 명령대로 아들의 스테이크 접시에 담긴 고기모습입니다.

고기 양이 너무 많아요.

한우 스테이크용 고기를 살 때 넉넉히 먹이자고 해서 

6덩어리를 샀어요.

진안 한우판매점에서 4덩어리면 충분하다고 했는데...

고깃값만 12만원 입니다.

채소 잘 안먹는 아들의 접시에는 채소가 거의 없습니다.

 

 

 

며느리 스테이크 접시.

잘 먹으니 역시 양이 많아요...시엄마의 며느리 사랑입니다.

 

아내의 스테이크 접시.

내 접시와 비슷한 양의 고기입니다.

고기 6덩어리에서 

아들과 며느리 2덩어리 씩 그리고 우리 부부가 한 덩어리씩 해결했습니다.

 

 

중복날 집밥 스테이크 가족식사 

 

아내표 스테이크 소스가 뿌려지고 각가 캔콜라 한 개씩 배당하고

오후 8시가 넘어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오랜만의 라운딩으로 늦게 집에 온 나 때문에...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 되어 더 맛나게 즐길 수 있겠지요.

 

고소한 마요네즈에 아삭하고 싱그러운 맛의 샐러리를 찍어 먹습니다.

오후 12시 40분 정도에 운전을 하며 논산 골프장으로 이동하며

김밥 한 줄 먹은 배였기에 많이 시장해서

허겁지겁 저녁을 먹습니다.

 

 

달콤한 스테이크 소스를 듬뿍찍어 진안 한우 스테이크 한 조각을 

먹습니다...채소도 곁들여 먹으니 꿀맛인것은 말을 안해도 알 수 있답니다.

 

아들이 구워 올려 놓은 양송이도 먹어야 겠지요.

먹기 전에 사진 한 장 찍어야 된다고 아들이 말을 해서

한장 찍어 봅니다....자기가 구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며느리 스테이크 잘라 먹기

 

양송이 버섯 반으로 잘라 먹습니다.

내 스테이크 접시를 본 아내는 짬뽕을 먹느냐고 한 소리 합니다.

음식이 너무 섞인 모습을 보고.....

맛나게 먹으면 그만인데....

 

집에 있는 대추를 넣어 찰밥을 만들었답니다.

밥이 찰지고 대추가 있어서 달콤하니 괜찮은 밥입니다.

 

 

 미국 생활 일년 때 피자뷔페에서

은박지에 싸있는 뜨거운 감자통구이 반으로 갈라 버터넣고 거기에 소금뿌려 다시 싸 놓았다

버터가 녹으면 포크로 감자 속을 퍼 먹는것을 즐겼는데...

아주 별미였던 통감자 구이 추억입니다.

오늘은 스테이크와 함께 매쉬포테이토를 즐겼습니다.

당관리를 하는 요즘 식사양을 많이 줄이고 있답니다.

다행히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는데....

 

무더웠던 수요일 오후 오랜만의 라운딩 무사히 그리고 재미있게 즐기고 집으로 돌아와

중복날 이렇게 가족식사 집밥을 즐겼답니다.

아들부부의 직장생활 파이팅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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