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 장소 -- 논산 선샤인스튜디오 글로리 호텔

코XX시국이 엄중하여 어디 나다니기도 응근히 걱정이 되고..

집에서 지난 시간의 사진을 들춰보면서

사진을 추려 포스팅합니다.

내일은 무더운 오후에 라운딩 초대가 있어서

완전무장하고 출동하려 합니다.

오늘은 논산 선샤인 스튜디오의 글로리 호텔을 옮겨 봅니다.

 

논산 가볼만한곳 - 미스터 션샤인의 글로리 호텔

 

드라마에서 당시에 상류층만이 출입가능한 

그리고 신문물을 만나는 그런 장소였던 호텔입니다.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 촬영의 주 무대이기도 했던

글로리 호텔은 입구 들어서면 바로 만난답니다.

 

 

글로리 호텔로 가는 길에는 묘지가 있는데

실제 묘지가 아니라 드라마에 나오는 가상의 인물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저항하다 숨진 이야기속의 인물들 묘입니다.

그 시절 일제의 탄압속에 숨진 애국지사, 이름없는 민초들의 넋을 

위로하는 묘지가 되기도 하겠지요.

 

 

글로리 호텔 앞에서 본 풍경...

일본식 건물과 경비실 같은 포토존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글로리 호텔앞에 노란 꽃이 피었어요. 붉은색 꽃도 피었네요.

꽃이름 알기보다는 보는 즐거움으로 만족합니다.

 

 

호텔 마당에 붉은 능소화가 일찍 핀 모습입니다.

 

 

Welcom to Korean Empire!

 

 

호텔 1층 넓은 공간에 드라마의 감동을 재현해 놓은 영상실이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가구와 소품들

그리고 대형 스크린에는 드라마의 명장면이 보여집니다.

 

 

옛 모습을 재현해 놓은 의자에 편하게 앉아

드라마를 보면서 다시 한 번 감명깊은 시간을 갖어 볼수 있습니다.

- 드라마를 본 시청자 였다면........

 

 

호텔 내부와 외부는 대한제국 초기의 유럽풍의 건물로

내부에는 보는 것 처럼 고풍스러운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답니다.

 

 

종이로 만드는 미스터션샤인의 건물..

기념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글로리호텔과 일본식 건물입니다.

설명서 대로 조립을 하면 근사한 작은 건물이 생깁니다.

부동산 투기는 아니니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평일이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찾아 옵니다.

"이 사진은 코XX사태 1단계일 때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촬영한 사진입니다.---"

요즘 이런 문구가 여기 저기 떠 다니고 있어서 적어봅니다.      ㅋㅋㅋㅋㅋ

 

 

예날 소파에 있는 글로리 호텔 자수가 있는 쿠션입니다...예쁘네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며 당시의 소품들 감상도 재미 있어요.

이 때부터 신세대 여성들 복장을 착용하고....

 

 

대한제국 시대 신세대 여성의 복장을 한 마네킹이 ....

지금 입고 다녀도 아름다운 모습이겠지요.

 

 

호텔 2층에는 가배정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2층 션샤인 가배정으로 올라갑니다.

 

 

 

가배정 입구에 포토존...

김회성이 신세대 여성과 남성 친구들과 양주를 즐기며 

카드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 장소에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호텔 2층 가배정의 벽난로 위에는 드라마에 나왔던 저격용 소총이 걸려 있습니다.

여자 주인공이 복면을 하고 친일인물을 저격할 때 사용한 총이랍니다.

 

 

가페 가배정.

유럽풍 건물 100여년전의 시대로 돌아가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즐겨 마시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컵 들고 

2층의 소품을 돌아봅니다.

 

 

드라마 관련 여러 기념품들이 전시된 모습입니다.

 

 

옛 자료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눈으로만 보세요...만지면 안됩니다...잘 지켜야합니다.

 

 

뉴욕뮤직박스라는 오르곤이 있네요.

당시에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이런 물건도 들어 왔나봅니다.

 

 

글로리 호텔 정문에 붉은 능소화 웃는 여름날 논산 나들이 이야기를

추억의 사진 폴더에서 찾아 내어 올리는 수요일 밤입니다.

6월에 다녀 온 추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