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더워요...그래도 밤이 되니 더위가 조금 식었습니다. 컴 하단에 기온표시를 보니
맑음에 29도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지역이 코XX사태 4단계 돌입으로
활동과 생활에 제약을 받는 현실입니다.
베란다 앞 화단에 핀 꽃들
다니지 못하고 화단에 마음을 주고 있는 요즘입니다.
베란다에서 바라 보면 좋아요.
그래서 카메라로 잡아 본 꽃 2탄 입니다.
꽃집에서 사와 심은 백합...
꽃망울만 오랜시가 맺혀 있더니
뜨거운 여름햇살에 드디어 활짝 피었습니다.
크지 않은 하얀 백합이 배시시 웃으니 아내가 제일 좋아합니다.
아침 햇살을 받아 그 모습이 더욱 하얀 모습의 백합입니다.
옆집 베란다 앞에는 관리사무실 직원이 5월 말에 해바라기 씨를
심었는데 이렇게 크게 자랐습니다.
노란 해바라기 모습을 담아 봅니다.
큰 키에 황금색 모습으로 화단을 빛나게 하는 해바라기 꽃입니다.
여러모양의 해바라기 입니다.
같은 시간에 씨를 뿌렸어도 각기 자란 모습과 꽃모습이 다른 것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합니다.
씨를 뿌린 봉선화도 쑥 쑥 자라더니 드디어
수줍은 꽃이 피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 여름날 밤이 되면 어머님이 봉선화 꽃에 백반가루로 재료 만들어
누나들 손톱위에 올리고 봉선화 잎으로 감싼 다음
무명실로 칭칭감았다 아침에 풀러보면
손톱에 봉선화 고운 색 물이 들었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다이소에서 사온 씨앗을 뿌린지 2달만에 고운꽃을 피운 꽃양귀비 입니다.
토양이 좋지않아서 인지 키는 크고 꽃은 맺었으나
조금 약해보이는 듯 합니다.
그리도 가끔 물을 주고 돌보았다고 이렇게 꽃을 피우니
고맙군요.
다니기 힘들어진 올 여름...
휴가도 스톱이고 나들이도 조심 조심...그렇게 안전하게 건강지키며 보내야 겠습니다.
'어디든 아름다운 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하순의 우리 집 빌라 앞 화단 풍경 (0) | 2021.08.22 |
---|---|
뜨거운 여름의 아름다운 연꽃 -- 부여 궁남지에 핀 연꽃 (0) | 2021.08.08 |
빌라 화단에 핀 아름다움 ---- 꽃이 좋다 (0) | 2021.07.24 |
베란다 앞 화단 (0) | 2021.06.18 |
여행길에 만나는 아름다운 꽃 -- 곡성 여행 (0) | 2021.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