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 가면 곰인형박물관이 있습니다.
정겨운 군산여행길에 지나치기만 했던 이 곳을 한번 돌아보는데 그 내용이 너무많아
여러번 나누어 올려봅니다.
오늘은 입구에서 부터 어디까지 볼까나.........
오늘 군산 테지베어뮤지엄 여행은 입구에서 해운대와 상해까지 달려 봅니다.
군산가볼만한곳 TEDDY BEAR MUSEUM의 옆모습입니다.
빨간 건물이 박물관이고 컨테이너 조립식 건물이 입구랍니다.
군산시 지역화폐와 문화누리 카드가맹점이네요.
저는 해당사항이 없어 카드로 결제합니다. 성인 1만원 입장권 구매해야 합니다.
구한말 의상이나 한복 70~ 80년대 교복과 교련복을 대여해 입고 사진촬영도 하고
군산시내를 다닐수도 있네요.
입구에서 입장권과 함께 대여하면 저렴합니다.
군산테디베어 박물관 카톡으로 친구 추가하고 인증하면 선물을 준다고 합니다.
빠르게 돌아보느라 이렇게 사진을 찍고 카톡친구추가를 못해 선물은 선물일 뿐...그림의 떡으로....
테디베어 뮤지엄은 요트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스토리 형식의 전시장입니다.
입구에 최첨단 장비가 설치된 요트 조종실을 만납니다. 오늘 여행의 선원 곰돌이와 곰순이 입니다.
곰돌이 이름이 테순이였군요.
이 친구들이 몰래 요트에 올라 탄 것 같아요...세계여행을 위해....
테순이는 남자친구 테디와 함께 타임워를 타고 전 세계로 여행을 떠났군요...
테디베어와 친구들은 테순이를 찾아 세계여행을 나서고....
요트를 타러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여기부터 세계일주 여행이 시작됩니다.
테디베어 뮤지엄 층별 안내입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아메리카 순으로 여행을 떠나요.
테디베어 친구들 요트여행 출발지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항구도시 부산의 해운대랍니다.
해운대 모랫사장에서 일광욕 즐기고 해수욕에 바다 스포츠 즐기는 모습입니다.
부산갈매기 하늘을 날고...
신라시대 학자 고운 최치원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향하던 중 이곳을 들렀다, 그 아름다운 풍광에
빠져 자신의 호를 "해운"을 바위에 새겨 넣은 후 해운대라 불리게 되었답니다.
곧 여름이 찾아오면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겠네요...코로나 조심은 당연하지요.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으로 정월대보름 날의 달맞이축제를 비롯해
북금곰 수영대회, 모래 작품전, 부산바다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이제 테순이는 해운대를 떠나 요트타고 상해로 갑니다.
상해는 중국 동부 해안의 중간 부분에 양쯔강이 바다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습니다.
송나라 때부터 상하이라 부르기 시작했답니다.
상해의 구 시가지는 노천 식당과 경극이 유명합니다.
1927년 시가 설치되었고 현재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한곳으로 공업기지,무역, 과학기술, 정보와
금융의 중심지 입니다.
상해 구 시가지 노천식당의 모습이네요.
테디베어 친구들도 노천식당에서 중국의 맛을 즐깁니다.
노천식당에서 다양한 중국의 요리를 즐기며 감상하는 것은 중국 경극의 최고 작품인
패왕별희를 관람하네요.
패왕별희는 작자 미상의 경극 희극으로 초한 시대의 전쟁을 배경으로 초의 패왕인
항우와 우미인과의 이별을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항우는 우미인과 여러 장군의 간언을 물리치고 한군에서 투항해 온 이좌거의 권고로 출병하지만
이것은 한의 군사 한신의 모략이었습니다. 유인된 항우의 초군은 복병에 의하여
포위 되어 사면에서 초가를 듣습니다. 초가란 초나라 노래란 뜻이네요.
"초나라는 이미 망한 것인가"라고 애마를 어루만지며 장탄식하고, 우미인은 작별의 시간이
다가 왔을 때 칼을 들고 춤을 추다 자진하고, 혼자 탈출한 항우도 오강에서 자결을 합니다.
중국 경극인 패왕별희의 내요이랍니다.
오늘은 요트여행의 출발지 부산 해운대에서 중국의 상해까지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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