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통령이야기 - 청남대 별관 대통령 기념관

1983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별장으로 사용된 대청호반에 자리잡고 있는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본관과 별관 등 여러시설이 있는데 오늘은 별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대통령 기념관 - 청남대 별관 역대대통령 이야기와 외교선물

 

청남대 별관 1층에 전시된 역대 대통령이야기와 대통령의 외교순방 및

외국 수반이 방한 때 증정받은 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떤 물건과 사연이 있는지 .........

 

청남대 별관은 본관으로 가는 길에 만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야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이야기와 사진이 전시된 곳을 시작으로 대통령들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역사를 살펴봅니다.

 

1948년 7월 20일 1대 이승만대통령이 당선되고 24일 취임 후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수립이 됩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 후 미소 공동위원회가 북한과 남한을 신탁통치하면서 정치적으로 대립이 되었다 남한에

합법정부가 설립된 날이지요.

 

 

1960년 3.15부정선거 후 4월 26일 이승만대통령 하야 그리고 8월 12일 4대 대통령 선거 후 13일 

윤보선대통령이 취임합니다.

1963년 12월 17일 제5대 박정희 대통령이 취임합니다. 

 

최규하대통령 - 전두환대통령 으로 이어지고.........

 

 

 노태우대통령 - 김영삼대통령 - 김대중대통령 으로 정권이 이어집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에 취임하여 청남대 소유권을 충청남도로 이양합니다.

 

 

17대 이명박 대통령과 18대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청남대 별관에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부터 18대 대통령까지 주요 업적과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외순방과 외국의 지도자가 대한민국 방문시 선물한 여러 종류의 기념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은제 단검과 칼집..

섬세한 조각이 아름다운 기념품입니다.

왼쪽 은제 단검은 오만 상공장관이 최규하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며

오른쪽 장식용 칼은 인도네시아 2대 대통령이 노태우 대통령에게 선물한 기념품이군요

 

 

아프리카의 기념품인듯합니다....

 

 

멋진 장검도 있습니다...작은 단검에 무엇인가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 금장도는 사우디아라비아 5대 국왕이 전두환대통령에게 선물한 기념품 입니다.

 

 

은제 티세트...

7대 말레시아 국왕의 선물이랍니다. 은제 티세트 정교한 세공기술이 담긴 작품이네요.

 

 

은제 잔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은제티세트와 설탕그릇세트는 버마 외상이 최규하대통령에게 선물한 기념품입니다.

버마는 현재 미얀마로 불리는 동남아 국가 입니다.

 

 

멋진 은제 주전자입니다.

 

 

컵같기도 하고...은제 기념품이네요...

 

 

알제리 10대 대통령이 노무현대통령에게 선물한 장식용 칼입니다.

 

청남대 별관에는 역대 대통령의 외교선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외교선물은 대통령이 정상회담 등을 위하여 외국을 방문하거나 외국의 국가정상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때 양국 정상이 상호 교환하는 박물류를 지칭합니다.

이런 물품은 대통령 개인 소유가 아니라 국가의 소유이며, 대통령 재임당시

국제 외교관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록물이랍니다.

198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외국정부 등으로부터

받은 외교선물은 신고 의무가 있으며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집무 책상과 봉황

대통령의 표장 봉황은 하늘의 이상을 실현하는 성천자  星 天 子를 상징합니다.

봉황은 예로부터 새 가운데 으뜸으로 알려진 상상속의 새로 성인 聖 人이 탄생하면

나타나는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남대 별관 대통령외교 기념품 전시장 모습입니다.

 

 

역대 대통령의 휘호모습입니다.

휘호를 보면 시대에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청남대 별장에서 역대 대통령들이 사용했던 일상용품을 비롯한 운동기구 등

다양한 물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해체된 옛 청남대 경비부대인 제338경비부대 이야기도 남아 있습니다.

역사는 흘러갑니다.

 

 

청남대 별관에서 역대 대통령이야기와 여러 사연을 만나고 돌아본 추억의 시간이었습니다.

청남대 봄날 여행지 추천으로 좋은곳 ....충남가볼만한곳 입니다. 

봄 깊어가는 날 아내와 함께 다녀 온 청남대 추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