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청주 여행 --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이야기

청주 대청호반에 자리한 청남대는 대통령 테마파크 입니다.

아름답게 가꾸어지고 관리되고 있는 대통령 테마파크 청남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8인을 주제로한 역사이야기 그림과 독립운동을 알리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청남대  대통령기념관별관 1층 -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일제 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한 거국적인 저항인 3·1운동을 계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시작 

되었답니다. 국호는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민족 최초 민주공화제를 채택하였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경로는 1919년 4월 상하이에서 시작하여 1940년 9월 충칭에서 해방이 되던

1945년 8월까지 중국에서 이동을 하며 임시정부를 유지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자료와 임시정부 수반 8인의 역사화가 전시된 모습입니다.

그 옛날 일제 강점기 시대에 머나먼 이국땅에서 바람에 떠도는 낙옆처럼 이동을 하였지만

조국의 독립과 독립후 정부활동을 위해 독립운동의 최고 중추기관 역할을 수행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야기를 따라가 보며 행정수반 8일의 기록화를 살펴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기록화 입니다.

3.1운동 이후 수립된 국내외 여러 임시정부에서 지도자급으로 추대 되었고

1919년 9월 통합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답니다.

기록화는 이승만의 외교론에 입각한 독립운동과 당시 접촉했던 미국 지도자들을

자료를 근거로 표현하였답니다.

 

 

 

"국혼'을 강조한 민족주의 사학자 박은식은 대표적인 한말 언론인이자 민족주의 사학자로 

애국언론 활동과 '한국통사' 등을 저술, 독립정신을 고취하였답니다.

1952년 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어 헌법을 개정하는 등 임시정부의 

혼란을 수습하였답니다. 이 그림은 참여하였던 독립운동 단체 활동와 그의 독립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저술을 표현하였답니다.

 

 

서간도 무장투쟁의 개척자 석주 이상룡은 서간도 독립운동기지 개척을 주도하였고

신흥강습소 설립 등 독립군 양성에 매진하였습니다. 192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으로

선임되어 독립운동 진영의 단합을 노력하였답니다.

기록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산실인 임청각과 서간도 개척, 독립군 양성 등 

독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 했답니다.

 

 

만오 홍진은 의회민주주의 기틀을 마련하였답니다. 1919년 한성정부의 정통성을 계승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탄생에 일조하고, 임시정부의 입법부와 행정부의 수장으로 

의회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하며 좌우익 통합과 민족의 대단결을 주창하였답니다.

기록화는 독립운동계 원로로 전 세계에 한국의 완전한 독립을 주창하는 모습과

좌우익 통합과 단결에 노력한 활동을 표현하였다 합니다.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 석오 이동녕은 1919년 4월 11일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하였습니다. 그 후 임시정부 운영의 기틀을 다지고

독립운동계의 정신적 지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갔습니다.

기록환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하는 역사적 현장과 민족교육기관 서전서숙 설립,

독립군 모습을 이중적인 화면으로 구성하였답니다.

 

 

신암 송병조는 임시정부의 제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임시의정원 의장, 임시정부

국무위원 및 주석으로서 독립운동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시정부를 사수하는데 앞장섰답니다.

기록화는 1937년 일제의 난징 침략 직전 탈출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일행들과 이를 

이끄는 송병조의 모습을 엄숙하게 표현하였다합니다.

 

 

우강 양기탁은 '대한매일신보' 창간 등 항일 언론인이자 애국계몽가로 할동, 신민회를 주도하여

해외 독립운동기지 개척에 앞장섰답니다.

임시정부의 국무위원이자 주석을 역임하였으며 기록화는 언론인으로 강인한 독립 의지와

만주지역 한인들의 정착을 지도하고 독립운동 단체를 통합, 지휘하는 모습을 표현하였답니다.

 

 

백범 김구는 문지기를 자처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였답니다.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한국 독립운동계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을 쟁취하고자 한국광복군 창설을 주도하는 등 임시정부의 산증인이자 영원한 

주석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기록화는 '백범일지'와 김구의 의연한 모습, 한인애국단의 활약상과

한국광복군의 항일 투쟁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반 8인의 기록화를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 보았습니다.

전시관 내 기타 자료도 살펴 봅니다.

 

 

3.1운동 독립선언서 중에서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모습입니다.

독립운동을 하면서 염원을 기록하였군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환국기념 서명포 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모습 모형입니다.

광복 후 대한민국 정부는 헌법 전문을 토애 임시정부의 법통 계승을 밝혔고, 

이러한 계승성은 국호·정부조직·정치체제 및 '대통령'이라는 수반의 명칭을 이어졌습니다.

청남대 별관 1층 전시관은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되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미를 알리는 전시회랍니다.

 

 

 

청남대 별관과 본관을 두 시간에 걸쳐 돌아본 봄날 청남대 나들이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하는 하루였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전시관

장소: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별관 1층

관람시간: 09:00~18:00(12월, 1월: 09:0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