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논산 여행 --- 논산 8경에 속한 탑정호 수변공원 돌기

설날 연휴 지나고 강추위에 많은 눈이 내리고 꽃샘 추이가 지난 주말의 날씨가 봄날씨 처럼 따뜻한 날 입니다.

집을 떠나 논산 최대 재래시장인 화지중앙시장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탑정호 수변공원을 들러

데크길 산책을 하러 갑니다.

 

봄이 오는 길에 찾아 간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과 논산로컬푸드농부장터

 

2월 25일 부터 28일까지 맛난 논산 딸기축제가 온택트로 진행됩니다.

수변공원 입구에 높은 딸기탑이 서 있고 수변공원 주차장 오늘은 만원이네요...

 

따스한 2월 중순의 주말 오후...가족나들이를 많이 나온 탑정호 수변공원 주차장에는 주차 공간이 빈 곳이 없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풀리지는 않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온 듯 합니다.

다행이 빠지는 차가 있어 주차하고 길을 나섭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 입니다. 

 

여름에 연꽃이 고운 연꽃연못의 데크길을 지나 들어갑니다.

주차장에 차량이 많은 것 처럼 데크길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있습니다.

 

 

탑정호 맑은 물...충남의 대형 저수지인 탑정호는 논산시의 식수원이기도 합니다.

검은 물오리 들이 얼음 풀린 저수지에서 여유롭게 헤엄치며 먹이를 찾아 먹고 있습니다.

 

 

탑정호 수면위로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고 걷기 좋은 소풍길과 연결되어 있고 데크길 따라 올라가면

완공식을 앞둔 탑정호 출렁다리를 만납니다.

 

 

데크길에 많은 사람이 있어서 조금만 걷고 발걸음을 돌려 입구로 나옵니다.

입구에 있는 포토존을 잡아봅니다. 

여러 조형물들이 봄마중을 하느라 깨끗하게 색칠이 되어 있습니다.

 

 

사계절 논산시 봉사단의 연주회가 열리는 수변광장에도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탑정호 수변공원 옆에는 논산로컬푸드 상설 농부장터와 카페 그리고 체험장이 있는데 오늘은 흥겨운 음악도 들리고 

활기찬 모습이어서 구경 합니다.

 

 

비닐하우스 가건물에 논산로컬푸드 상설 매장 및 체험장이 있습니다.

논산로컬푸드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로컬푸드 매장 입구에 나들이 길에 입을 즐겁게하는 간식거리를 판매합니다.

가족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와플에 소떡소떡 등 잘 팔립니다.

 

 

로컬푸드 매장 안으로 골인합니다...

널직한 공간에 논산시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및 농산품이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떤 로컬푸드가 판매되고 있나 돌아봅니다. 

 

맛좋고 보존성 좋은 쫀쫀한 식감의 논산딸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싱싱한 딸기...논산의 효자 작물입니다.

 

 

딸기의 고장 논산에서 딸기를 원 재료로 한 많은 제품이 개발되어 판매됩니다.

방부제 없이 동결 건조된 딸길 만든 웰빙 영양간식으로 좋은 딸기빵을 판매합니다.

 

 

논산의 상월에는 고구마 수확기간인 가을에 고구마 축제가 열릴 정도로 고구마 맛이 좋은 고장이랍니다.

나오는 길에 3만 5천원에 10kg 고구마 한 상자 구매했답니다. 고구마도 판매합니다.

 

 

농가에서 만든 어간장 및 여러 종류의 발효 효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가에서 6차산업으로 개발 만든 제품들입니다.

 

 

논산의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마른 나물들도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토불이 우리 것은 좋은 것 입니다.

 

 

냉동고에 보관된 장류도 있습니다.

반찬으로 영양가 만점인 청국장을 구매합니다. 한 덩어리에 3천원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아니면 어린이 장담그기 체험 등 여러가지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논산시로컬푸드판매장 입니다. 정겨운 장독대 모습입니다.

 

 

논산로컬푸드상설 농부장터에는 작은 카페도 있어 착한 가격에 차와 컵라면 등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로컬푸드 농부장터 하우스를 나와 조금 위쪽에 있는 충남로커푸드 판매장으로 올라가 봅니다.

 

 

충남로컬푸드 판매장 앞에는 길거리 공연단 가수가 열창을 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상황이 좋아야 관객이 모일 텐데 코로나로 모이기도 힘들고...그래도 봄볕 같은 2월의 주말 오후 햇살아래

가수의 열창은 이어집니다.

 

충남로컬푸드 홍보판매장에도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가 농가 생산 기념품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맛난 고구마 한 상자에 청국장 국거리 사 갖고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햇살 따사로운 2월의 중순 주말에 맑은 물 찰랑 거리는 논산 탑정호 수변공원 데크길 산책과 

논산 로컬푸드 농부장터와 카페 체험장을 돌아 본 ,,, 나들이 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