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집 줄께 새 집 다오 -- 이사 후...

살던 집이 오래된 아파트 ...2005년에 건축을 했어요...

3년전 아들방에 배관이 터져 물바다되었는데 다행히 아랫층에는 피해가 없었고

배관 수리하는 기술자 불러와 터진 배관 찾아서 연결하고...

그 후로 오래 된 집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헌 집 줄께 새 집 다오...내 인생아...

 

그렇게 살다가 신축 빌라 단지에 미 분양된 24평 빌라를 알아보고

집에 가는 길에 아파트에 내 놓고...이틀 만에 주인이 나타나 

좋은 가격에 매매하고 새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새로 이사한 집의 구조는 살던 집과 꼭 같은 구조이지만 모든 것이 조금씩 좁습니다. 

33평에서 24평으로 이사를 했으니...

그래서 옛집의 그 방과 같은 방에 내 공간을 만듭니다.

 

 

17년된 컴퓨터 책상 쓸만하지만 과감하게 처리하고 또 정말 쓸만한 의자도 아내의 판단으로 

폐기처분하는데 이삿짐 센터 직원이 갖고 가네요.. 그렇게 모든 것을 처분하고

책상과 의자를 사와 조립합니다.

 목받침도 없는 컴퓨터 의자 5만원짜리 의자를 구매해 왔습니다.

설명서에 나온 부품도 확인해 봅니다.

 

 

팔걸이와 강도조절에 의자 높이 조절은 되지만 머리 받침이 없어서 정말 불편할 것 같아요

조립 설명서를 보고 조립합니다.

 

 

내부에 부품과 함께 조립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끝처리가 거칠고....중국산 입니다.

 

 

조립을 위해 공구도 준비하고....

언제 사용하냐고 천대 받던 공구를 사용해 의자 조립을 합니다.

공구가 있으면 편리하게 그리고 빨리 조립을 할 수 있습니다.

 

 

철재 다리에 바퀴를 5개 조립합니다.

망치의 나무 부분으로 적당히 두들겨 조립합니다. 나사를 조이거나 하는 것은 없이 

바퀴를 다리에 조립합니다.

 

등받이에 좌석과 좌우측 팔걸이를 조립합니다.

설명서 따라 조립하면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팔걸이와 의자 좌석 조립후 하단에 의자의 높이조절기를 조립합니다.

 

 

의자의 좌석하단에 높이 조절기와 의자 눞히기 조절기를 부착합니다.

 

의자 높이 조절기는 앞뒤를 구분하여 잘 조립을 하여야합니다.

설명서를 잘 읽고...

 

 

높이조절기 결합용 볼트와 와셔 입니다.

와셔는 반드시 결합을 하여야 합니다... 유격방지 및 영구성을 위해서...

 

 

의자 좌석에 먼저 간단하게 볼트를 채워주고....

 

 

공구를 사용해 결합을 합니다.

결합 때에는 대각선으로 일정한 힘으로 강하게 조여 주워야 합니다.

 

 

마무리는 육모렌치로 단단히 조여줍니다.

이렇게 조립하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완전하게 결합된 모습입니다,

 

 

크게 두 부분으로 조립을 끝낸 모습입니다.

다리 부분과 의자 부분으로 조립을 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결합된 부분의 볼트의 조임상태를 점검하고 

조여 줍니다. 이렇게 의자 조립의 최종 단계를 마무리 하고 이제 조립의 마지막 단계로

다리부분과 좌석부분을 결합합니다.

 

 

완성된 메쉬 조립의자 모습입니다.

대형마트 매장에서 책상과 의자를 구매해 의자를 조립했습니다.

조립 후 사용해 보니 머리받침이 없어서 많이 불편합니다.

머리 받침이 있는 의자는 이 의자의 두 배가 넘는 가격이라 ....

싼게 비지떡 입니다...머리받침 있어야 컴 작업 때 아주 편하답니다.

오늘은 헌 집에서 새 집을 이사해 내 공간에서 사용 할 의자 조립이야기를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