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할 때 16년 사용한 좁은 원목 컴퓨터 책상은 폐기물 처리를 하고 새로 장만하는 간단한 책상입니다.
의자 조립 후 이제 책상을 조립합니다.
이렇게 조립해야하는 책상의 무게는 약 20kg정도 인데 운반하는데 무척 고생했습니다.
이제부터 책상 조립이야기를 전해봅니다.
이사한 집 컴퓨터 책상 겸 책장 조립하기...
개인이 조립 하는 책상입니다. 가격은 6만 원 조금 넘는 것을 대형마켓에서 구매하였답니다.
개인조립을 하니 가격이 저렴하겠지요.
우드 스틸 책상겸 책장세트 입니다.
이사한 집의 작은 방이 예전 컴퓨터 있던 방의 너비에서 조금 작아서 짐정리에 매트 크기를 고려해
선택한 책상입니다.
높이 122센티, 폭 120 X 60 센티미터 입니다.
박스를 힘들게 옮기고 개봉합니다. 약 20킬로 정도의 무게입니다.
포장박스에도 조립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설명과 취급주의 그리고 교환 및 환불에 대한
안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카트를 이용해 집으로 옮겨와 조립을 시작합니다.
내부는 비닐로 잘 포장되어 있고 프린트 물로 조립에 대한 자세한 안내글이 있습니다.
순서대로 따라 하면 못할 것이 없답니다.
검은색 철재 프레임과 원목 스티커로 마감한 책상과 책장의 바닥들 입니다.
포장비닐 걷어 내고 또 조립에 필요한 볼트와 나사가 구분되어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을 시작할 까요....
둘이 하면 더 쉽습니다...
철재 앵글의 다리 부분 하단에 결합하는 다리 받침대 입니다.
잘 결합을 해야 바닥이 긁히지 않고 보호를 할 수 있습니다.
책장의 철재프레임 두 개 입니다.
조립을 위해 정렬시켜 놓고....
다리 받침을 잘 돌려서 고정 합니다. 나사를 조이고 풀면서 수평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일단 4개 조립을 완료하고........
책장의 다리 두 개에 다리받침 4개를 결합했습니다.
이제 책장 다리에 책장의 목재 부분을 조립합니다.
철재 프레임의 구멍을 통해 목재와 결합하는 부품은 아주 날카롭게 길이가 긴 스크류 입니다.
조립할 책장의 목재 부분은 3개 입니다.
십자드라이버 공구를 사용해 철재 다리와 목재부분을 결합합니다.
다리의 구멍과 목재부분의 옆 부분의 중심을 잘 맞춰서 조립을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목재부분에 스크류가 옆으로 나오게 됩니다.
두 개의 책장 다리에 2개 의 목재부분을 결합한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잘 되었네요.
책장의 옆부분은 조립 후 견고함을 유지하고 또 책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의 두꺼운 철사로 된
X자형 철사를 고정해 줍니다.
고정하는 부품은 볼트와 너트로 되어 있습니다.
책장의 바깥쪽으로 결합하는 두꺼운 철사 지지대 모습입니다.
X자형으로 서로 밀고 당기며 잡아 주어 철재책상과 책장을 견고하게 유지해 주는 작용을 한답니다.
처음 결합은 너무 조이지 않고 책상을 조립 후 최종적으로 강하게 조여주어야 합니다.
이제 책상부분을 조립합니다.
책상의 목재 부분에는 아랫부분에 길게 두 개의 철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다리를 조립해 줍니다.
책상의 다리를 새우고 옆에서 볼트로 단단하게 조립합니다.
다리가 기울지 않도록 수직으로 잘 맞추어 조립을 해야지요.
이제 책장조립과 책상 조립이 끝났습니다.
조립된 두 개를 하나로 결합하면 책상겸 책장 조립을 끝내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혼자 할 수 있었는데 이 두개를 조립할 때에는 누군가 도움이 필요합니다.
책상과 책장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조립하고 보니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책상에서 컴퓨터 작업하면 능률도 오를 것 같기도 합니다.
책장의 맨 아래 목재부분도 결합하고 책상 뒷 편에 굵은 철사 지지대도 결합하며 조립을 마무리 합니다.
책상을 올려가면서 최종적으로 수평과 수직의 상태를 확인하고 볼트와 나사를 완전하게 조여주며
마무리 합니다.
시작해서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된 책상 겸 책장 DIY 였습니다.
오랜만에 잠자고 있던 공구를 챙겨서 작업을 하니 재미도 있습니다.
완성된 책상에 일단 컴퓨터와 프린터를 위치해 봅니다.
이렇게 설치하면 약간 힘들어 모니터와 프린터의 위치를 바꾸었네요...
깔끔하고 또 튼튼하고 심플한 컴퓨터 책상겸 책장이 마음에 듭니다.
의자조립에 책상조립....가격은 합쳐서 11만원 정도 하였답니다.
의자가 약간 불편해 등받이를 구매 하였고....
쉬는 시간이 많은 요즘이라 이렇게 책상과 의자를 DIY로 장만했습니다.
새 집으로 이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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