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익산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으로 천연발효식초 강좌를 주 1회 4시간씩 10주간 실시하였습니다.
서울과 고흥에서 올라 온 발효식초 전문 강사님의 강좌를 듣고 식초만들기 실습도 하고...
코로나 19 여파로 강좌가 연기되어 3개월 가량 이어졌는데 끝나는 날에 물을 살짝 희석해 마실 수 있는 오미자 식초를
만들었습니다.
익산 전통발효연구회 2020년 강좌 수강 -- 오미자식초 만들기
천연 발효 식초를 만들고 산도를 측정하고....발효에 대한 공부였답니다.
식초만들기 강좌 중 오미자식초 만들기 실습내용입니다.
식초는 날씨가 더운 여름에 만들어야 한답니다.
연구회 회원들이 그 동안 집에서 자신들이 만든 천연발효식초를 갖고 와 산도를 측정합니다.
식초 산도측정 도구는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답니다. 산도 측정하는 요령도 같이 온답니다.
계량용 비이커와 시약 그리고 주사기가 들어있답니다.
산도측정 방법을 설명하는 강사님....눈 초롱초롱 연구회 회원들의 모습입니다.
다 나이가 지긋합니다!
산도측정 시범 입니다.
천연발효 식초 원액에 물도 섞어주고 시약을 넣고...
주사기를 사용해 시약을 넣어 줍니다.
색의 변화가 나타날 때 까지 시약을 넣어주다가 멈춥니다.
들어간 시약의 용량을 확인하고 간단한 계산을 하면 자신의 식초에 대한 산도가 나옵니다.
발효식초의 산도를 측정 실습하고 일부는 열심히 토론도 하고...
진지하게 진행 된 2020년 여름의 천연발효식초 만들기 강좌입니다.
식초의 산도는 4이상 나와야 한답니다.
강사님의 강의 마지막 선물은 오미자 발효초로 음용천연식초 만들기 입니다.
개인별로 한 통씩 나눠주는 오미자 발효초 입니다.
오미자 발효초는 색이 참 곱습니다.
고흥에서 올라 온 강사님의 열강입니다...프리바이오텍스 등 여러가지 건강에 관한 발효에 대한 이야기를 열심히 하시네요....
오미자 식초 음료 만들기 시작합니다...
발효 오미자식초에 설탕과 소금을 비율에 맞게 넣어 줍니다.
식초의 양에 따라 설탕과 소금의 양이 달라집니다.
설탕과 소금 그리고 오미자발효식초와 잘 저어줍니다.
설탕이 다 녹도록 저어줍니다.
설탕과 소금이 다 녹으면 이런 상태가 되는데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2주정도 숙성시킨 후 취향에 맞게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 온 오미자발효 음용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눠주고......
코로나로 교육이 중간에 연기되었지만 6월에 시작해 10월에 성공적으로 끝난 교육이었고,
즐겁고 재미난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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