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해산물 넘치는 서천 여행 ---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

가을날 꽃게 나오는 시기에 다녀 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입니다.

추운 겨울날 추억으로 들춰봅니다.

계룡 - 논산 - 부여을 지나 서천까지 약 1시간 넘게 달려가면 만납니다.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 구경  하고 

 

서천 수산물특화시장은 해안과 거리가 좀 떨어져 있지만 많은 해산물이 풍성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옵니다.

 

코로나 19사태가 다시 심각해지기 전 많은 손님들이 찾아 온 일요일 오후의 수산물 시장풍경입니다.

 

 

생새우와 조개 등 싱싱한 해산물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횟감인 광어입니다.

두툼하고 씨알이 아주 좋아요.

 

 

일요일 오후에 찾아 온 손님들이 주문한 회를 뜨는 주인장이  손놀림이 빨라집니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손님이 찾아 오니 오랜만에 사장님도 흥이 납니다.

 

 

수족관의 물고기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오늘의 선택이 싫어서 이겠지요... 이 어종은 줄돔인가요?

 

 

우리는 꽃게를 샀습니다. 

암 수가 수율이 다르다고 해서 비싼 것으로 구매합니다. 

 

 

꽃게 가격이 매일 다르다고 합니다.

들어 오는 물량에 따라 등락이 있다고 합니다.

집에 가서 꽃게찜을 해 먹으려고.........

 

 

조금 한적해진 골목구경을 합니다.

이곳은 젓갈류를 파는 상점과 횟집이 같이 있군요..

 

 

어항안에서 물을 튀기며 몸부림치는 전어도 그 힘이 대단합니다.

 

 

잠시 출장나간 상점의 모습도 잡아 봅니다.

 

 

갑오징어...

갑오징어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갑오징어는 다음에 사 먹기로 하고.........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은 1층에는 수산물판매점이 있고 2층에는 회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1층에서 회를 뜨거나 꽃게를 사서 올라가면 상차림비 또는 꽃게찜 값을 받고 장소를 제공하지요.

 

 

한쪽에는 건어물판매점이 몰려 있습니다.

맛 좋은 서천김을 살 수 있고 멸치도 살 수 있고/............

 

 

박대와 갈치 등 건조된 생선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반 건조된 박대를 구워 밥반찬으로 먹으면 그만이지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일요일 오후에 많은 손님이 찾아 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입니다.

대부분 손님들이 회와 해산물을 구매하여 포장으로 갖고 갑니다.

 

 

엄청 큰 킹크랩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킹크랩 먹어 본 지가 기억도 안나내요...

지난 해 봄에 속초와 주문진에서 대게를 많이 먹었지만..........

 

 

아내는 국끓일 때 사용한다고 말린 새우를 구매했습니다.

꽃게와 조기 그리고 말린새우에 막내 처남 준다고 서천김 한 박스를 구매했답니다.

 

가끔 나들이 겸 드라이브로 달려가 싱싱한 해산물을 맛나게 즐겨야 겠어요...

 

꽃게를 사 갖고 와 잘 쪄서 맛나게 먹었던 가을날의 서천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