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익는 농촌 청주 여행 --- 장희도가 견학이야기

 

익산 농업기술센터 전통발효연구회 현장견학은 청주의 전통주 제조업체 농가를 방문해 견학과 체험을 하였습니다.

청주 외곽에 귀촌 후 전통주 빚기를 하는 '장희도가' 이야기 입니다.

 

청주외곽에 위치한 장희도가 입니다. 창고와 발효실과 체험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발효연구회 회원 20명이 도착해 견학을 하고 실습을 하고...

 

 

장희도가에서는 초정리 물로 술을 빚는다고 합니다. 술맛은 물맛이 좌우 합니다.

초정백리라는 천연발효식초를 만들기도 합니다.

 

 

장희도가는 오래 전부터 전통주를 빚었는데 '세종대왕어주'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합니다.

도수 13도와 15도가 있군요.

 

 

견학및 체험을 하고 ...

체험장에 많은 제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우리 전통주에 대한 이야기 자료도 붙어 있습니다.

 

 

장희도가에서는 귀촌인 대상 농산업 창업교육 과정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장희도가 주인장의 귀촌부터 현재까지 온 이야기를 듣고 체험설명도 듣고.........

 

 

이제 전통주 빚기 체험을 합니다.

고두밥을 식히기 위해 판을 테이블위에 설치합니다.

 

 

체험 실습 할 고두밥을 펼쳐 식힙니다.

 

 

고두밥이 잘 식도록 펼쳐 줍니다.

모든 도구과 손은 소독을 해야 합니다..

 

 

잘 식은 찹쌀 고두밥.....

 

 

초정리 물과 일반 생수 두 종류의 물을 사용해 전통주를 빚습니다.

 

 

개인적으로 2리터짜리 통에 쌔끼 술로 누룩과 죽을 사용해 일차 발효시킨 재료를 담아줍니다.

 

 

 

개인적으로 채워진 통입니다. 누룩향의 술 향과 함께 올라옵니다.

 

 

찹쌀 고두밥에 물을 비율에 맞게 넣어 주고 잘 섞이도록 치댑니다.

잘 치대야 술이 잘 됩니다.

 

 

비닐 봉지에 한 개씩 담아서....체험 종료,,,,,,,,,,

 

 

장희도가 세종대왕 어주를 시음합니다. 도수가 15% 입니다. 삼양주 수준이 되겠군요.

 

 

맑은 술 세종대왕어주 입니다. 술맛이 담백하고...

대통령 상을 수상한 장희도가의 전통주 입니다. 

 

13% 세종대왕어주 입니다.

 

 

15% 도수의 세종대왕어주와 비교해 보니 탁한 색이네요...

13% 의 세종대왕어주도 이양주로 빚어야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청주시 외곽으로 귀촌하여 전통주 사업으로 자리잡은 장희도가를 방문,

우리 전통주 이야기와  전통주빚기 체험을 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