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천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금요일은 평택에서 병원일을 보고...
오후에 내려와
목요일 오후에 다운 된 PC 수리를 맡긴 업체를 들러 찾아와 집으로 돌아오고...
고장 원인은 메모리카드 접속불량이라고 하는데....
지난 해 3월에 5년간 사용하던 주X 컴퓨터가 버벅거려서 35만원 주고 본체만 구매했는데
수리점 기사 하는 말이 오래된 컴이라나?
세상 살면서 잘 모르면 둘리는 것은 어쩔수 없나 보네요...
컴퓨터 찾아와 연결하고 돌리니 잘 돌아갑니다...언제 또 심술을 부릴지 모르지만....
요즘 마음이 황폐해졌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그래도 힘내보려고 노력한답니다.
어려운것은 나 혼자만이 아니니.....
엇그제 올린 법정스님의 글을 이어서 올려 봅니다.
겨울 제주항의여객선 모습입니다....일년 전 사진이지요.
법정스님의 '오두막 편지' 중에서
이것은 단순히 나무만의 일이 아니다. 사람도 이 '지, 화, 수, 풍' 없이는 한시도 살아갈 수 없다. 흙과 물과 햇볕과 공기는 살이 있는 생명의 원천이다. 이런 고마운 은혜를 우리는 얼마나 인식하고 있고 또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흙 大地 이 없다고 한번 상상해 보라. 마실 물이 없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또 햇볕을 전혀 볼 수 없고, 숨쉴 공기가 없다고 가정해 보라.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다. 그러니 지, 화, 수, 풍, 즉 우리 환경이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 존재인가.
-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인디언 구르는 천둥' 의 말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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