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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집밥 - 아침식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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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출근하지 않는 주말이나 일요일에 아침식사를 같이합니다.

평상시 아들은 출근길에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가기에..

주말이나 휴일에야 아침을 함께 먹습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가족의 아침식사

 

간단한 것 같지만 아내가 잠시 정성으로 요리한 아침식사 입니다.

 

 

토스트에 계란옷 입혀 구워내고 냉장고에서 베이컨 꺼내 바삭하게 굽고

역시 구워 냉동보관한 고구마 녹여서 차린 한 접시 아침입니다.

우유도 한 잔...

 

 

 

예전에 현역으로 미군부대에서 근무할 때 아침마다 스크램블, 우유에 과일...등

편하게 식사를 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프렌치토스트인가? 

꿀을 뿌려 주었습니다. 당이 높아서 꿀은 먹지 말라고 했는데...그래도 한 번 쯤은 괜찮겠지요.

 

 

바삭한 베이컨...살짝익힌 것 보다 이렇게 바싹 익힌것을 좋아합니다.

고깃집에서 고기를 구울때도 저는 바싹 완전히 구운 것을 먹지요..

식성대로 먹으면 되니 문제없습니다.

 

 

논산시 화지중앙시장에서 사온 고구마 한 박스...

주물 냄비에 한번 구울 때 10개정도 구워서 냉동보관하며 필요할 때 마다 꺼내 따뜻하게 해서 먹어도

맛 변화 없이 좋은 고구마 입니다.

요즘 고구마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고구마 다 먹어서 장날에 사러가야 합니다.

 

 

프렌치토스트 반으로 잘라서 포크로 접어 찍어 먹습니다.

두툼한 빵에 부드러운 계란옷 그리고 달콤한 꿀맛이 즐거운 아침입니다.

 

 

아들과 같이 먹으니 좋은 아침입니다.

아들이 출근하면 오전 11시 즈음 되어서 아점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는데...

오늘 아침은 간단하지만 푸짐합니다.

 

 

짭조롬한 베이컨구이는 고기영양가도 섭취하고 짭짤한 염분도 섭취하고.....

맛이 아주 좋아요. 바삭한 식감도 ......

 

 

프렌치토스트에 베이컨을 넣어 먹습니다.

베이컨구이 프렌치토스트 샌드위치입니다.

이렇게 먹고 우유 한 잔 먹으면 ......속이 든든합니다.

아쉬운 것은 채소가 빠졌는데 서운한 채소는 이렇게 아침 한 접시 다 먹은 후

사과를 깍아 먹어 채웠답니다.

아침에 누룽지 끓여서 고추장조기에 참치 캔 통조림 등 간단하게 먹을 때도 있지만

이렇게 먹는 날도 있답니다.

집에서 아들과 아내 이렇게 가족이 식사한 이야기 이네요.

내일 주말 아침 모두 맛점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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