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행 가을꽃 동산 구절초테마공원

정읍에서 한참을 더 가야 만나는 정읍구절초테마공원의 가을입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 마을 축제 형태로 시작한 정읍구절초축제......지금은 어엿한 전국적인 축제가 되었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작았던 축제장을 찾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가을이 깊은 10월 중순에 휭 하니 다녀 온 정읍구절초테마 공원입니다.

 

가을 꽃 구절초 하나가득 정읍구절초테마공원

 

올 해는 모든 축제가 그러하듯이 정읍구절초축제도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찾아 오는 방문객을 위해 안내요원 또 코로나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네요.

가을날 오후에 찾아간 구절초 꽃밭입니다.

 

꽃바람 순정문이 구절초 동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안내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을 안내합니다.

공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순정문을 지나려면 방명록 작성과 개인 체온측정을 합니다.

체온측정은 손바닥을 대면 온도가 확인되는 기계입니다.

이런 형태의 기계는 처음 보아서 한 장 잡아 봅니다.

기본적 사항을 확인하고 꽃동산으로 들어갑니다.

 

 

테마공원으로 들어가며 돌아온 길을 봅니다. 금요일 오후인데 주차장에 차량들이 많아요.

축제가 없어도 방문객은 찾아 옵니다.

 

 

가는길 인도에 그려진 구절초그림입니다. 노란 수술과 하얀꽃잎이 간단하지만 붉은 보도블록 위에 

그려진 모습이 잘 어울리며 가을로 가는 길을 즐겁게 해주네요.

 

 

구절초 동산의 꽃들입니다. 햐얀 눈이 내린 것 같은 모습입니다.

축제가 취소되어 관리가 잘 되지 않은 풍경입니다.

축제가 있으면 정말 멋진 곳입니다. 지금도 괜찮지만......

 

 

 

구절초 꽃동산에 가을이 가득입니다

 

구절초 꽃동산을 거니는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이 사진도 찍고 꽃 감상을 하며 가을을 즐깁니다.

 

 

구절초 꽃밭에 화사한 백일홍 꽃밭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모습인데 모든 백일홍이 만개 하면 정말 화사한 가을을 이야기 해 줄것 같아요.

 

 

같이 간 아내가 궁금해서 구글 카메라 검색하니 나비.... 라고 꽃이름이 검색되는데..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나이 탓 입니다...

 

 

하얗게 만개한 구절초 꽃도 담아 봅니다.

아내는 꽃향이 안난다고 .....궁시렁 궁시렁........꽃향은 어느 시간대에 가장 많이 나는지 궁금하군요.

 

 

사랑의 포토존....사람들이 없는 틈에 한 장 잡아 봅니다.

가을 사랑이야기 많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솔밭 사이 소나무는 하늘을 향해 뻗어있고 그 아래 하얀 구절초 꽃밭이 깔린 구절초테마공원의 모습입니다.

 

 

하얀 구절초 꽃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모든 꽃잎이 분홍색인 구절초도 있고....

 

 

돌무더기와 구절초....구절초 동산을 거닐다 여기 저기 구절초 풍경을 잡아 봅니다.

 

 

구절초 동산을 한 바퀴 돌면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내려 오는 길은 절벽이 있고 작은 연못이 있는 곳으로 내려 옵니다.

한바퀴 돌고 들어간 곳의 반대 방향으로 내려 오면 만나는 곳입니다. 연못에 연잎도 많고 노란 작은 연꽃도

많이 피어 있습니다.

10월 중순 금요일 오후에 찾아간 정읍의 구절초테마공원에는 축제가 취소되었지만

구절초 가을 동산을 즐기는 많은 방문객이 있었지만 그렇게 붐비지 않은 걷기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