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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군산 여행 - 추억의 박물관 해망로169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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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항구도시 군산시... 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곳...

각지에서 관광객들 찾아오는 군산시....... 

오늘은 추억의 물건이 전시된 박물관을 돌아봅니다.

 

군산 여행 -- 해망로 169 민속박물관

 

 

군산 진포해양공원 앞에 위치한 해망로169 건물입니다.

1층은 골동품 경매장 2층은 민속박물관 그리고 3층은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망로169박물관 입구에는 아주 반가운 차량한대가 있습니다.

 

 

 

포니픽업 입니다. 2인승 화물차로 현대자동차의 신화가 시작된 포니 모델입니다.

 

 

해망로169 건물 2층에는 추억의 민속박물관과 옛 학교 물품이 전시된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은 군산토박이의 개인소장품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추억의 2층 전시장을 둘러 봅니다.

 

 

 

옛 교실 풍경입니다. 오래된 난로..책상과 도시락....

추억의 장소 입니다.

 

 

정감가는 영화 포스터....예전에 구멍가게나 상점 앞에가면 이렇게 영화 포스터가 

많이 붙어 있었지요.

 

 

추억의 만화도 가득 전시되어 있습니다.

만화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취미이자 꿈을 키워주는 책입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달력들입니다. 매년 말이면 달력을 구하기도 하고.....

 

 

학창시절 추억을 생각케 하는 장소를 돌아보고 이제 추억의 물건 전시장으로 들어갑니다.

이 곳 전시장 입장료는 500원 입니다.

 3층 카페이용시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추억의 장소 입구에는 오래된 전축들이 있습니다.

이 전축은 처음보는 물건이네요...

 

 

빅토리아 레코드사의 전축 마크 입니다. 오래된 전축이네요.

 

 

추억의 물품 전시장에는 어려서 본 물건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뻥튀기 기계는 요즘도 시골 장날에 가면 볼 수 있는 기계입니다.

예전에는 장작불에 손으로 기계를 돌렸는데 요즘은 개스불에 모터로 자동으로 돌리고 있지만...

 

 

구멍가게의 진열장 입니다. 여기에는 주로 성냥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옛 부엌의 찬장입니다. 어렵게 살던 때의 식기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제사에 사용하는 제기를 보관하는 장입니다.

이런 제기는 사당에 보관하겠지요.

 

 

추억의 벽시계입니다. 태엽을 감아 주면 채칵 채칵 하는 소리를 들려주며 돌아가던

추억의 벽시계입니다.

 

 

요즘은 손편지 쓰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많이 사라진 우체통입니다.

우표도 잘 안팔지요. 우체국에 편지 붙이러 가면 우표대신 우체국 소인을 찍어 줍니다.

 

 

그 옛날 소방차 입니다. 의용소방대에서 사용하던 소화 장비입니다. 

 

 

삼성 이코노 TV도 있습니다.

예전의 TV는 이런 나무케이스에 문이 달려있어 잠금장치도 있었지요.

아주 힘들게 살던 1970년대 이야기 입니다.

 

 

지금도 할머니 할아버지의 좋은 벗이 되는 라디오...이 라디오는 아주 세월을 많이 먹었습니다.

 

 

건물을 세워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는 해망로159에서 정겨운 옛 물건을 만나며

추억을 생각합니다.

 

 

요즘도 가끔 구경할 수 있는 빨간 공중전화기 입니다.

십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통화를 할 수 있었는데.....

 

 

백색전화기도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은 군산 구 제일사료주식회사 공장으로 등록문화재 제719-4호 입니다.

근대화 시기 제분업계를 대표하는 가공과 유통 시설이었던 이 공장은 군산 내항에서 이루어진

화물의 이동과 기능을 보여줄 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창고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답니다.

 

 

군산 해망로169의 옛물건 전시장은 추억을 회상하며 관람할 수 있는 전시장 입니다.

향수를 느낄 수 있지요.

 

 

군산내항철도 - 등록문화재 제719-3호

이 철도는 1621년부터 1931년까지 일제가 수탈한 쌀을 옮기기 위해 군산항에 연결된 철도랍니다.

1920년대 후반 군산의 공간구조 변화에 영향을 준 시설로 역사적 가치가 높답니다.

 

 

가을이 시작 될 때 한가한 시간 돌아본 군산의 해망로169 입니다.

 

 

해망로169에서 바라 본 군산 진포해양공원과 내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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