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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섬섬섬 신안 여행 - 남도 섬을 잇는 다리 천사대교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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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여행 -- 천사대교로 떠나는 섬여행...

전남 신안군은 대부분 섬으로 이루어진 고장입니다.

남도 여행 -- 진도를 출발해 목포를 돌아 보려다 그냥 스치고 달려간 곳이 1004대교가 있는 신안입니다.

지난 해 완공된 천사대교....너무 웅장하고 길고....

대교 입구에 신안군관광안내소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천사대교의 이력을 살펴봅니다.

 

천사대교의 신안 여행

1004 대교 완공 돌기념조형물이 관광객들의 포토존이 되었네요.

멀리 보이는 천산대교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천사대교의 웅장한 조형물도 포토존으로 좋아요. 커다란 천사의 날개 형상을 하였네요.

사진촬영자들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여름의 뜨거운 햇살 가득한 신안군이네요.

 

 

2010년 9월 15일에 착공하여 2019년 4월 4일에 준공 및 개통한 천사대교는 신안의 섬으로 들어가는

입구랍니다.

 

 

남도의 신안군 압해도 송공리와 암태도 신석리를 연결하는 연육교인 1004대교는 

우리나라 국도 2호선의 교량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사장교와 현수교를 동시에 배치한 교량입니다.

바닷속으로 쭉 뻗은 천사대교의 모습입니다.

 

 

천사대교는 총연장 10.8킬로미터로 국도 중 가장 긴 교량이라 합니다.

교량 중간의 사장교 길이가 딱 1004키터라고 합니다.

 

 

천사대교는 최초 이름은 새천년대교 였으나 우리나라에 섬이 가장 많은 신안군의 특성을 살려

1004대교라 결정되었다합니다.

이제 천사대교의 사연을 접고 천사대교를 건너갑니다.

 

 

천사대교 통행료는 없습니다. 

왕복 2차로인 천사대교는 접속1교- 사장교 - 접속2,3교 - 현수교 - 접속4교

이런 형태로 연결된 다리입니다.

목포시내를 지나 압해대교을 건너 압해도로 들어오고 

압해도에서 천사대교를 건너 암태도로 들어간답니다.

 

대우, 한진중공업, 계룡건설 등 국내의 여러 업체가 다리 건설에 참여하였습니다.

시원히 뚫린 천사대교를 들어섭니다.

 

 

폰으로 잡은 천사대교 동영상 1

천사대교는 '다이아몬드제도'로 불리는 신안군 비금도, 신의도, 암태도 등 9개의 섬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육상 교통망의 시발점이랍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설치하고 정속주행하며 잡은 모습입니다.

다리가 출렁이는 느낌이 듭니다.

 

 

여름하늘 흰구름 두둥실.......우리는 천사대교를 건넙니다.

 

 

천사대교 동영상 둘 

 

처음부터 끝까지 도로 좌우측에 주차장도 없고 휴게소도 없고..

서해대교 같이 중간에 인공섬을 만들어 휴게소를 설치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천사대교에는 자전거 길도 없는 듯합니다...그러면 걸을 수도 없겠지요.

그래서 차로 달려갑니다.

 

 

천사대교 동영상 셋

 

천사대교를 건너며 인간의 기술에 대한 감명을 받았습니다.

암태도에 들어와 관광객들 도로가에 주차하고 호떡 사먹는 노점상에서 찐옥수수와 호떡 사서 먹고 나왔습니다.

이 호떡 노점상은 인터넷에도 나온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가야 할 길이 멀어서....점심도 먹어야 하고...

 

 

천사대교 동영상 넷....

차량만 통행 가능한 천사대교 입니다.

 

 

막내처남 부부와 우리부부 4명이 남도여행 2박 3일 마지막 여행지는 신안군의 천사대교 였습니다.

2018년 12월에 제5차 국가지명위원회는 신안군의 건의를 받아들여 1004대교 로 명명되었으며

신안군의 1025개의 섬 중 나무와 풀이 없는 21개 섬을 제외하면 '1004'라는 로컬 브랜드가 만들어 졌다 합니다.

천사대교는 섬과 섬, 섬과 육지,사람과 사람, 신안군과 세계를 잇는 다리로 영원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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