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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부여 맛집 -- 가족나들이 한우 즐기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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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가족나들이 부여로....

기억하여 할 날이기에 부여로 나들이를 랄랄라........코X나로 제한되는 활동이지만 먹고는 살아야지요.

주말에 간 정육식당에서 한우를 즐겨봅니다.

 

부여 맛집 --- 한우 정육식당  계백관과 주가돈

 

부여의 연잎밥을 먹을까 하다가 어딘지 모를 로터리에 아주 큰 정육식당이 있고

차도 많이 주차되어 있어 무조건 들어갑니다.

 

지도를 찾아보니 부여초등학교 입구의 사거리 입니다.

 

부여에서 가족 점심을 먹은 한우 숯불구이 식당입니다. 이름은 계백관이라고 합니다.

군에 근무할 때 부대 시설중에 큰 강당 이름이 계백관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아요.

자전거 라이딩하는 동호회원들도 많고 가족 단위로 식사하는 사람들 많고...코X나 사태가 무색하네요...

우리도 그렇지만....

이 때는 재확산이 되지 않고 1단게가 진행중일 때 였습니다.

 

 

식당 옆에 한우정육점이 있고 그 곳에서 고기를 사오거나 식당 안의 냉장고에 있는 한우를 선택하면 되는데

좀 이른 점심시간대라 식당안에는 고기가 없어서 주인장에게 고기에 대해 물어보니 

이런 저런 설명을 듣고 그냥 모듬한우를 주문합니다....가격도 따지지도 않고...

제일 먼저 강력하고 좋은 숯불이 테이블에 자리합니다.

 

 

반찬들이 신속하게 들어오고 정육점에서 고기도 들어오고............

 

 

 

한우숯불구이 식당 계백관 상차림 

 

반찬구경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열무김치입니다.

식당에 손님이 많은 것은 점심특선을 먹을 수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주말인데도 점심특선 메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상차림으로 나온 반찬을 요것 조것 맛을 즐겨봅니다.

그리고 고기를 구워 먹습니다.

 

 

고기색이 선명하고 마블링도 좋은 한우입니다.

고기값은 나중에 보니 12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3인 가족 먹기에 적당한 양 입니다.

모듬 한우고기의 종류도 알지 못하고...그냥 먹습니다. 등심 등 5가지인듯 한데...

 

 

아들은 밥을 먹으며 고기를 먹는다고 해서 공기밥 한개와 된장찌게를 주문하여 차려집니다.

 

 

신선한 한우구이 맛이 기대 됩니다.

 

 

언제나 고기 굽는 것은 나의 임무...

오늘도 고기가 타지않게 한우이니 너무 익지않게 적당하게 구워야 합니다.

 

 

지글지글 잘 익어가는 한우고기

 

 

부위별로 구워먹는 한우의 맛이 끝내줘요..........

 

 

두툼한 등심도 구워봅니다.

육즙이 촉촉하게 80%정도만 익히며 구워야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구우려고 노력합니다.

 

 

잘 구운 한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불판 가장자리로 빼 놓습니다.

타는 것을 방지하고 또 너무 익으면 한우라도 식감이 질겨질 수 있으니.....

 

 

한우 맛을 즐기기 위해 소금을 살짝 찍어서 한 입 해봅니다.

비싼고기 잘 구워서 그 맛이 끝내 줍니다...육즙이 팡팡~~~~~~~~~~

 

 

버섯반찬으로 나온 목이버섯과 노루궁뎅이버섯인 것 같은데

노란 노루궁뎅이버섯과 잘 구운 한우 한점을 즐겨봅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약간 버석 거리는 버섯의 식감이 잘 어울립니다.

 

 

육즙가득하게 한우 굽기...

 

 

새콤한 도라지 나물도 불에 살짝 구워서 육즙 자르르 흐르는 한우 한점과 함께......

붉은색 도라지 나물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한우 고기가 타지 않게 잘 구워요...

불판에 올려진 고기가 조금 익으면 가위로 잘라서 골고루 익도록 돌려주며

 

 

빨간 도라지 나물과 육즙가득한 한우와 만남....

다음에 부여 나들이 올 때 다시 찾아올 마음이 생기는 부여 정육식당 계백관 입니다.

 

 

잘익은 한우를 상추에 담고 마늘을 쌈장에 찍어 고기쌈을 먹습니다.

이렇게 쌈을 먹는 것이 고기를 맛나게 그리고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이지요.

 

 

양파채와 고기 한점......

기억하여야 할 가족의 기념일에 부여나들이에서 즐기는 한우 고기입니다.

운전을 해야 하기에 맥주 한 잔도...소주 한 모금도 안하고 고기와 식사만 하였습니다.

 

 

잘익어가는 고기...

어느덧 불판에 고기가 사라지고////후식으로 밥 한공기에 된장찌게로 배를 채우고...

다음 목적지로 길을 나섭니다..

아주 잘 먹은 한우고기 점심이었습니다.

 

 

부여 한우 정육식당으로 식당옆에는 주가돈 축산물 전문매장이 있고

그 옆에는 숯불한우식당인 계백관이 있어서

좋은 고기를 적당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네요.

부여 가족나들이 한우 든든히 먹고 나온 부여의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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