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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 열렸습니다...장마가 길어지고 ...무척 덥다고하는 올 여름...
장마비는 오라가락...그래도 시간은 갑니다.
오늘은 단순함에 대한 이야기를 ....
단순함이란 그림으로 치면 수묵화의 경지이다.
먹으로 그린 수묵화, 이 빛깔 저 빛깔 다 써보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먹으로 하지 않는가. 그 먹은 한 가지 빛이 아니다. 그 속엔 모든 빛이 다 갖춰져 있다.
또다른 명상적인 표현으로 하자면 그것은 침묵의 세계이다.
텅 빈 공간의 세계이다.
-법정 스님, 소유의 비좁은 골방 -
일요일 집을 떠나 순천과 여수 그리고 강진과 목포와 신안으로
남도에 길을 떠나려 합니다.
건강하게 돌아와 뵙겠습니다.......
열린 8월 깊어가는 여름 블친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0년 8월 2일 새벽에 하늘하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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