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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금강가 식사와 차를 즐기는 공주 가볼만한곳 카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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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를 지나 공주로 유유히 흘러 내리는 금강....

멀리 전라도에서 시작하여 구비 구비 돌아서 대청호에 머물다 대전을 지나 세종을 스치고 

공주에 닿았다가 부여로  강경으로 그리고 익산을 지나 군산 서해안으로 빠져 나갑니다.

그렇게 흘러가는 금강...

옛 도로 대전에서 공주 가는 길...금강을 따라 같이 난 국도였지만

지금은 새로 뚫린 4차선 도로가 있어 공주와 대전 그리고 세종으로 

연결이 되는 금강도로가 있습니다.

어느날 옛날 도로를 따라 금강과 같이 흐르다가 강변에 자리한 카페 한 곳에 잠시 쉼을 갖습니다.

 

공주 카페 가볼만한 곳 - 공주 마마

 

카페이름이 공주마마 입니다. 

절묘한 우리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단어 입니다.

공주마마, 공주와 마마.... 공주 지명을 포함한 우리말의 우수성이 보입니다.

분위기 있는 공주 가볼만한 카페 공주마마를 함께 돌아봐요.

 

아마도 구 32번 국도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는 도로변에 있는 카페 공주마마 입니다.

금강을 사이에 두고 지금은 대전에서 넘어오는 4차선 32번 국도가 사잇길로 빠지면 

금강을 따라 세종시로 올라가지요.

왕복 2차선 금강의  구불구불 흘러가는 물흐름 따라 조성된 길가에 있는 공주마마 입니다.

이름이 주는 이미지 처럼 아주 화사한 색으로 치장한 공주마마에 입장합니다.

오늘 이 곳을 찾아 온 손님들이 봄이라는 마중글이 있습니다.

 

 

출입문에 여러가지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한국외식산업협회 회원의 집이라는 마크도 붙어 있네요.

파란 문을 열고 들어가 공주마마를 만나봅니다.

우리는 평민이지만.........

 

 

실내에는 아주 잘 꾸며진 내부 장식 그리고 아주 멋진, 앙증맞은 

카페의 분위기를 살리는 소품들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카페에서는 수제 면마스크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요즘 어디를 가든 마스크는 기본적인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깜빡 깜빡 잊어먹으니 

요즘음 목줄에 마스크를 결합해 목에 걸고 다니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지금은 덴탈 마스크 등 비말방지 마스크가 초기의 대란이 끝나고

풍족하게 보급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실내에 들어서 공주마마 카페 분위기를 한번 시찰(?)해 볼까요...

 

 

공주마마 뒷 마당에도 아주 운치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앞 쪽에는 도로 건너에 금강이 흐르고 뒷 마당에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습니다.

따스한 햇살 가득 내려 앉는 늦은 봄 날 오후에

뒷마당 파라솔 아래서 차 한잔하며 봄의 여유를 즐겨볼만 합니다.

 

 

카페 공주마마의 아름다운 정원모습 동영상 

실내도 여러 종류의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자연스럽게 외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아요.

 

 

들어 올 때 입구의 안내 프란카드를 보니 그림 전시가 되고 있다고 걸려 있습니다.

그림은 2층에 있다고 하네요.

사장님 허락을 득하고 실내 풍경을 잡아봅니다.

정말 많은 찻잔과 커피와 관련된 아름다운 소품들이 사방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즐기고 찍고 또 포스팅을 해야하지요.

 

 

화장실 입구에는 손세척대가 있습니다.

화장실 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입구에 있어서

더욱 깔끔하고 또 준비가 잘되어있는 모습이네요.

어디를 가든 제 입장에서는 화장실의 상태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대부분 그러하듯이...

 

 

화장실 입구입니다.

자연스럽게 마른 꽃과 나뭇잎 그리고 작은 액자와

타원형의 긴 거울이 깨끗하게 닦여 걸려 있습니다.

여성분들 화장실에서 나와 얼굴 보는 것이 기본이니까요...

 

 

일행들은 자리에 앉고 가장 안쪽에서 멀리 보면서 잡아 보는

공주마마의 1층 실내 모습입니다.

오른쪽 멀리 카운터가 있고 그 뒤로 주방이 있습니다.

실내에 가득한 여러 종류의 소품들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카페의 분위기에 맞게 아름다운 자기 찻주전자도 다양한 모습의 꽃을 입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양과 꽃그림 모두가 다른 모습입니다.

사장님이 오랜 시간동안 정성들여 수집한 구한 물건들입니다.

 

 

공주마마 실내 소품 전시모습 동영상입니다.

 

 

벽에는 크고 작은 그림들이 부착되어 있어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 사장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들어와서 본 모습에 그런 느낌이 오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작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예쁘게 잘 꾸며진 카페의 모습입니다.

인형에 접시에 여러 소품들.....벽에는 판매하는 물품의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다.

찻잔을 살까 살짝 고민도 해보고....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진 자기 찻잔과 접시 그리고 주전자가 있는가 하면

이렇게 동제품의 찻잔과 컵 등 다양한 물품들이 있습니다.

세트로 구성된 이 제품도 판매하는 것 같아요.

가격대가 높겠지요.

주전자에 커피잔과 받침, 물컵과 텀블러 등.... 가치가 있어 보이는 차도구 입니다.

손으로 만지면 손 때가 묻으니 사지 않을 손님은 눈으로만 만지라고 하네요.

 

 

실내에 전시된 소품은 판매를 합니다.

일반 소품가게에 뒤지지 않은 다양한 그리고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소품,

우아한 소품에 그림까지 모든 소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병과 유리잔도 있네요...

 

 

유럽의 도시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여러 소품들도 벽에 걸려 있습니다.

아름다운 카페 공주마마의 실내입니다.

 

 

현대와 과거의 만남입니다.

2층 전시실과 단체 예약석이 있는 공간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오래된 나무 상자와 둥근 각선미에 가로로 단촐한 무늬가 있는

멋진 화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층 소식은 내일을 기약합니다.

 

 

간단한 차 한잔은 아메리카노로...........

식사를 위주로 운영하는 카페이기에 식사를 하면 아메리카노는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카페의 분위기에 따라 커피 맛도 달라 질 수 있는데 공주마마 커피는 평균입니다.

제 입맛으로........

일행 모두가 통일한 커피는 아니지만 저의 선택은 '뜨아'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준말입니다.

차가운 아메리카노는 어떻게 부를까요?

'아아'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우리나라가 조금 거시기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거리마다 스타벅스를 비롯한 대형 카페가 즐비하고...

우리나라 개인당 커피의 소비량이 하루에 몇 잔 이상이라고 하는데...

6천원 백반 식사하고 5천원 커피 한 잔을 하거나,

식당에서 제공되는 믹스커피나, 좋은 곳은 원두커피를 내려 먹을 수 있지요...

어찌 되었든 커피 소비량이 아주 많은 우리나라 입니다.

 

 

넵킨은 가리비 껍데기로 눌러 놓았는데

모양도 괜찮고 작은 센스지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하네요.

 

 

공주에 업무차 오고 가던 길에 차 한잔의 쉼을 갖었던 공주마마 카페 입니다.

금강이 보이네요. 

뒷 마당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하우스 웨딩과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으며,

2층에는 별도의 공간이 있어 돌잔치와 세미나 등 가족행사와 모임을 할 수 있습니다.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지만

간단한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주마마에서는 돈까스와 오므라이스 그리고 피자와 사라다,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카페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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