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주말과 일요일에 다녀 볼 만한 장소는
백제의 고도 연꽃 고운 부여 궁남지 ....
올 해 연꽃 축제는 취소 되었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연꽃은 피어납니다.
부여 여행 - 고운 연꽃 궁남지
부여에서 백제의 문화와 혼을 만나고 궁남지 연못을 한 번 거닐며
즐기는 주말도 좋아요.
궁남지에는 연꽃을 비롯한 많은 야생화가 피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나리꽃 인가요?
백합과에 속하는 불꽃나리라고 합니다.
레몬색의 고운 수련입니다. 꽃은 작아도 수련의 화려한 모습입니다.
비에 젖은 수련 한쌍이 연잎아래 숨어서 여름을 희롱합니다.
주말에 찾아 올 님을 기다리면서....
예쁘게 치장을 위해 세수부터 합니다.
가시연도 있습니다.
아직 꽃은 피지 않았지만 7월이 깊어가면 꽃을 피웁니다......고운 꽃을
화사한 연분홍 수련도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물 위에 개화를 준비하는 수련꽃 봉오리도 보이고....
아름다운 수련입니다.
수련의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랍니다.
개화시기는 지역에 따라 6월부터 8월까지 고운 꽃을 피웁니다.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과 일본, 중국, 인도와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하고 있다네요.
은은한 향을 흘리는 백련도 곱게 피어있습니다.
백련은 활용도가 높은 꽃입니다.
백련이 개화하면 잘 수확을 하여 그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여 보관하여 백련차를 우려 마시기도 합니다.
더운 여름날 백련차에 얼음 동동 띄워 즐기는 차 맛은 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궁남지 백련꽃의 고운 자태입니다.
주말과 일요일 고운 연꽃 만나는 부여 좋아요.
궁남지 주변과 부여 시내의 식당에서 연잎밥을 먹으면 정말 건강해 짐을 느낍니다.
정말 고운 빛깔의 홍련밭, 우아한 춤사위 승무의 하얀 도포자락 같이
하늘거리며 피어난 백련,,,,
궁남지는 연꽃 세상입니다.
백제의 무왕때 조성된 궁남지는 삼국사기에 근거해 지어진 이름이랍니다.
작은 연못이 여러개가 이어진 궁남지에는 홍련과 백련
어리연, 수련과 가시연 물양귀비가 있으며 여러종류의 야생화가 연못을 걷는 길가에
흐들어지게 피었답니다.
2020년 부여 연꽃 축제는 열리지 않아도 연꽃 핀 모습을 즐기며
은은한 향이 흐르는 궁남지 주말 나들이 참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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