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맛, 푸짐한 양, 보약같은 삼계탕 아산 맛집

멀리 강화 나들이....

처음으로 간 강화에서 맛난 식사와 

노란 몸통에 하얀 옷을 입은 데이지 꽃 한마당인 

아름다운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즐거움을 나누고...

집으로 오는 길..

43번 국도를 타고 세종으로 내려오면서 아산을 스치며 식사를 할 기회가 있어서 찾아간 

아산의 보약 삼계탕 .....

 

보약같은 삼계탕  백제 삼계탕 아산점

 

천안 아산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카페의 단장님 안내로 찾아간 

백제삼계탕은 공주에도 있다고 합니다.

여름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보약 삼계탕 한그릇으로 몸보신 하고

건강한 여름을 준비합니다.

 

삼계탕 식당 앞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큰 길에서 안쪽으로 찾아 들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백제삼계탕 아산점이라는  식당이름이 반깁니다.

 

 

영업시간과 메뉴가 출입문에도 붙어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시간 입니다.

주 메뉴는 닭과 오리를 재료로 사용한 음식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식사 전에 사장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 봅니다.

 

 

식당 내부는 천정도 높고 또 모든 것이 새비품으로 채워져 있고

문을 연지 오래되지 않은 듯 합니다.

누구나 맛집의 기준이 있겠지만 

첫 째는 식당의 청결함입니다. 깔끔한 실내, 단정한 정리정돈

쾌적한 화장실은 기본입니다.

 

 

좌식 테이블과 입식테이블이 깔끔하게 준비된 백제삼계탕 실내 모습입니다.

식사 인원도 80여명 동시에 간능한 것 같습니다.

좌식테이블에는 오늘 회식 예약이 있는지 상차림이 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상차림 반찬입니다.

정성이 담긴 모습입니다. 삼계탕 식당 반찬이 괜찮습니다.

삼계탕이 귀했을 때 삼계탕 주문하면 인삼주 한 잔을 주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공주에 있는 백제삼계탕에서 식사를 한 경험이 있는 단장님 이야기가

김치가 정말 맛나다고 합니다.

우리 주문은 장거리 운전에 수고했다고 가장 비싼 

배양근 산삼 전복 삼계탕을 .........

 

오이무침...아삭한 식감에 살짝 매콤 새콤한 맛이 좋아요.

오이무침의 시원한 맛이 끌립니다.

 

 

이 나물 장아찌는 방풍나물인듯 합니다.

우리도 텃밭에 모종 10개를 심었는데 작황(?)이 좋지 않습니다.

방풍나물 장아찌도 삼계탕 먹을 때 살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습니다.

 

 

백제삼계탕 김치입니다. 

너무 잘 익어서 살짝 아쉬운 맛입니다.

조금 덜 익었으면 아삭함과 그 맛의 깊이가 더 했을 것인데....

그래도 묵은김치와 신김치를 좋아하니 먹는데 크게 문제될 것 없습니다.

삼계탕과 아주 잘 먹었답니다.

 

 

잠시 후 나타난 배양근 전복 삼계탕 모습입니다. 

커다란 뚝배기에 닭한마리 그리고 커다란 전복에 가는 배양근 산삼이 들어간 삼계탕 모습입니다.

보이는 그대로 한 그릇의 보약입니다...

 

 

삼계탕에 들어간 배양근 산삼의 모습입니다.

삼계탕에 인삼이 들어가지만 이렇게 배양근 산삼을 얹어 주는 삼계탕은 처음입니다.

은은한 삼의 향이 뚝배기에서 올라옵니다.

 

 

커다란 전복도 한 마리 있습니다.

배양근 산삼과 전복 그리고 닭이 함께 만들어 내는 행복한 맛

건강한 먹을거리입니다.

 

 

한 뚝배기 나온 배양근산삼전복 삼계탕을 즐깁니다.

삼계탕의 향도 좋고 맛도 좋고 

푹 고아지듯 삶아진 닭고기 맛도 너무 부드럽고 담백합니다.

 

 

닭가슴살의 식감도 너무 부드럽고 촉촉하여 맛나게 먹습니다.

잘 익은 김치와 함께 먹으니 더 맛이 있습니다.

김치와 닭살의 어울어짐이 좋아요.

아삭한 김치 식감과 부드러운 닭고기 살의 식감이 조화로운 맛을 냅니다.

 

 

식사를 하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 봅니다.

사진도 찍으면서...

반찬으로 나온 김치나 나물을 고기와 함께 먹어봅니다. 

간이 잘 된 방풍나물과 닭고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방풍나물의 식감도 질기지 않고.....

이렇게 먹으니 보약이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잘 먹는 것이 건강입니다.

 

 

삼계탕에 있는 배양근산삼과 닭고기 살도 먹어보고,

방풍나물과 김치와 함께 먹기도 하고...

운전의 피로가 확 풀리는 저녁식사 삼계탕 입니다.

전복은 아껴 두었다가 마지막에 이렇게 들어서 한입에 해결합니다.

부드러우면서 씹히는 느낌이 좋은 전복은 누구나 좋아합니다.

삼계탕 육수에 잘 익은 전복은 마무리로 참 좋았답니다.

 

아산의 백제 삼계탕에서 푸짐하고 특별했던 삼계탕 한 그릇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마무리를 한 식사였습니다.

이렇게 맛나게 식사하니 왕복 8시간 당일치기 운전의 피로도 싹 날아갔네요.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룰루 랄라......

 

백제삼계탕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삼계탕 11,000 원    배양근삼계탕  14,000원   전복삼계탕  14,000원

배양근전복삼계탕  16,000원  겨우살이오리백숙 50,000원

겨울살이닭백숙  50,000원    토종닭볶음탕  4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