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시간적 여유도 있고 계획을 세워야 하고
정리할 일이 있어서 밀목재로 넘어오기 전에
동학사 입구 카페로 갑니다.
스타벅스가 있고 동학사 회전구간이 있는 곳에도
아주 잘 해놓은 카페가 있지만,
스타벅스에는 사람이 무척 많아요...평일 오후인데
그래서 동학사 쪽으로 들어가
언젠가 한 번 보았던 카페를 찾아갑니다.
동학사입구 카페 - 어썸 845
3층건물에 뒷편에는 동학사 계곡에서 흘러 나오는 물이 흐르고
예쁜 야외 테이블과 여러가지가 꾸며진 정원이 있습니다.
어썸845카페 여행을 해보세요.
일시적으로 하는 일의 결과를 정리하고
여행 준비를 해야하고///
조용히 앉아서 이것 저것 정리하기 위해 찾아 온 카페입니다.
박정자 삼거리에서 동학사로 들어오면서 학봉회전교차로에서
동학사 입구로 직진하여 100미터 정도 오르다 왼쪽에 보면
멋지게 자리하고 있는 카페 어썸 845입니다.
3층건물인데 건물앞에 주차장도 넓고 아스콘 포장이
잘 되어 있으며 주변환경도 좋고 조망도 좋습니다.
커피 주문을 합니다.
커피라떼 한 잔...6천 5백원합니다...많이 비싸지요.
그래도 한 시간 넘게 있다 나올 거니 비싼 것은 아니지요.
주문하고 사진촬영 이야기하고 시작합니다.
카페의 진열장에는 먹음직스러운 예쁜 빵과 케익이 많이 있습니다.
점심을 워낙 많이 먹어서 빵은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이렇게 사진만 잡아 봅니다.
1층 천장에는 별이 떳어요...대낮인데...
바람이 엄청부는 봄 날...실내의 모습은 너무 평화롭습니다.
카페의 여기 저기 소품장식도 감상합니다.
여러가지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카페에 어른은 물론 아이들까지 동행해도
이런 분위기때문에 부담이 덜어질것 같군요.
카페의 뒷편에는 시냇물이 흐르고 카페의 정원이
만들어 져 있습니다.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은 밤에 와 차 한잔하면 좋겠어요.
번호 호출..그리고 받아 온 커피 한 잔.
커피 값은 비싼데 컵은 거의 일회용 수준입니다.
비싼 커피 잘 마셔야지요..
1층에서 2층으로 오르는 철재 계단을 오릅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지하층의 차 마시는 곳과
정원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카페라떼 한 컵을 들고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홀로 커피 한 잔 하려니 괜히 마음이 이상해 집니다.
할 일이 있어서 들어왔는데..
평일 오후의 카페에는 드문 드문 손님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에 커피를 즐기네요.
2층에서 내려 본 계곡과 봄의 산풍경
나뭇잎 새 순이 나와 자라면서 색채가
연한 녹색으로 채색되는 산들의 모습을 보니
눈이 시원합니다.
차 한 잔 마시며 서류정리 등 일을 하고
저 아래 정원을 한 번 돌아봐야지요.
서류를 정리하다 창가에 동제 인형들의 음악연주를 감상합니다.
바쁜일 없이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차 한모금 마시고 일어나
카페의 이곳 저곳을 돌아봅니다.
손님이 많지 않으니 돌아보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주는 일 없이 다녀 봅니다.
여러 형태의 의자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는 어썸845입니다.
3층으로 올라와 테라스로 나와봅니다.
계곡 사이 멀리 동학사 천황봉이 보입니다.
봄날 오후의 태양은 서산쪽으로 기울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멋진 풍경도 감상을 하고...
아래의 1층 테라스도 한번 잡아보고..
정말 넓고 넓은 카페이네요.
3층과 2층의 계단에는 카페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글귀
기다림은 물이되고
반가움은 산이 되고....
2층과 3층 계단에서 내려 본 2층 홀의 모습입니다.
시원한 유리창과 넓은 홀이 인상적이네요.
돼지 인형 한 쌍을 감상하며 지하층으로 내려갑니다.
차도 다 마셨고 일처리도 다 했으니
지하층과 야외 정원을 돌아보고 집으로 향할 예정으로...
깨끗하게 잘 정리되고 준비된 카페 어썸845입니다.
모든 것들이 아기자기하게 그리고 품위있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하층으로 내려오는 계단에서 잡은 지하층 모습입니다.
다른 층보다는 편한 의자들이 준비되어 있군요.
차 한잔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지하층입니다.
지하층에도 소품들이 아름답게 자리하여
잘 꾸며진 공간을 만들고 있네요.
지하층에는 방이 있네요.
앉을 수도 있고 편안하게 누울수도 있는 공간이 있어요.
카페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새롭습니다.
안락의자가 준비되어 있는 지하층 공간.
손님이 없어도 지하층부터 3층까지 모두를
개방해 놓고 서비스를 하는 카페...마음에 드는군요.
공주에서 일 끝내고 계룡 집으로 오는 길에
잠시 들러서 서류정리와 계획을 세우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긴 동학사 입구 카페 어썸845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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