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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과 분위기 카페 나들이

공주카페여행 --- 동학사 가는길 야외공간이 아름다운 카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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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 가는길 어썸 845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3층카페의 실내로 넓고 또 아기자기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지요;.

아름다운 실내에 머물며 카페라떼 한 잔을 즐기고

이제 밖으로 나와 봅니다.

잘 꾸며진 정원같은 아름다움이 가득입니다.


동학사 가는 길 카페 어썸 845


가끔 찾아가 차 한 잔이 좋은 분위기 입니다.




야외의 탁자와 테이블도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봄날의 심술이 아주심한 지난 주 였었는데,,




햇살은 봄 볕인데 바람이 거세

밖에서 차를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주 한가함이 머물고 있는 카페 어썸845의 외부 공간을

나 홀로 즐겨봅니다. 오후가 되면서 LED등에 하나 둘 점등이 됩니다,




아주 잘 꾸며진 공간에 하루방도 자리잡고 있고 

맞은 편에는 계룡산 자락이 흐러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한 녹색의 옷을 갈아 입는 우리의 산과 함께 하는 어썸이군요.




제주의 돌 하룰방 할배들도

분위기 좋은 어썸의 소식을 듣고 이 곳으로 차 한 잔을 즐기러 찾아 왔어요.

제주도에서는 커피를 사투리로 부르는 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 잔 즐기고 쉬다가 가세요...



계룡산 서쪽으로 넘어가는 봄날의 태양이

구름이 걸린 계룡산과 함께 멋진 모습을 만들어 냅니다.

자연은 언제나 위대한 예술가 입니다.

오늘도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붉은 하트에 LED 점드이 됩니다.

아름다운 젊음이 있는 연인들이 찾아와 인증샷 찍으며

깊어가는 사랑을 속삮이기에 딱 좋아요...

사랑이 깊어 가는데 바람이 문제가 될 것 없어요.

젊음은 뜨거우니까....




동학사가는 계곡길 안쪽에 이렇게 시설이 좋고 잘 꾸며 놓은

그리고 한 없이 넓은 카페가 있었음을 이제 알았습니다.

가끔 아내와 함께 차 한 잔의 나들이를 나와 

그냥 편하게 쉬다가 가야겠어요.



계룡산에서 동학사 앞을 지나 흘러내리는 

깨끗한 맑을 시냇물을 등뒤로 하고

작은 공연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날 좋은 어느 날 이곳에서 아름답고 감미로운

공연이 열리겠지요.

미리 미리 알아보고 공연이 있는 날 찾아와

차와 함께 공연을 즐기면 더 좋은 시간이 되겠지요. 



여러 동물의 LED등이 불이 들어오니 

색다른 느낌이 연출되는 분위기 입니다.

요즘  젊은 부부들은 자녀들과 함께 카페에 와

차와 빵을 즐기는 일이 많이 있지요.

어썸 845의 야외 카페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분위기가 갖춰진 모습입니다.



야외카페에서 주차장으로 나가는 계단도 예쁜 자연석 돌계단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계단을 올라가며 내려오며 옛 길의 추억을 생각해 봅니다.

계단 좌우측도 아주 잘 가꾸어 놓은 모습이 참 좋아요.



계단을 오르다 3층 건물의 웅장한 어썸 카페를 잡아봅니다.

야외카페에서 보니 4층 건물로 변신을 했네요,

건물의 건축도 현대의 모습을 담은 산뜻한 모습입니다.




자연석과 항아리 등으로 경계석을 만들어 길을 안내합니다.

여기 저기 꾸밈에 정성과 아름다움이 담겨 있습니다.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차 한 잔을 마시며 할 일을 다 했고

걸어서 야외 카페를 나와 이것 저것 구경을하고

집으로 가기위해 주차장이 있는 어썸의 현관으로 갑니다.

올라온 돌계단과 야외카페를 봅니다.

봄날의 바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해가 서산으로 지니 바람도 집을 찾는지

다소 약해졌네요..





흘러 내린 계룡산 자락과

어썸 845 야외카페의 모습을 함께 잡아봅니다.

좋은 카페에 혼자 온 오늘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올것을 생각하며

길을 정리합니다.



나무사이로 잡아본 어썸 845...

건물 뒤로 태양이 숨고 

숨어 있는 태양이 자신의 빛을

구름에 염색해 존재를 알립니다.

누구든 자신의 존재가 사라짐을 

안타까와 하듯이....


 



좋은 차 한 잔을 즐기고

계룡산의 구름과 서쪽으로 떨어지는 태양과 놀이를 하며

바람은 불지만 한가함이 머무는 공간에서

마음을 풀어 본 봄날의 하루입니다.



주차장에서 떠나기 전에 노을 빛 받는 

어썸 845를 다시 찾아 오겠다고..

몸과 마음의 쉼이 필요할 때 동학사를 찾아오면서

가는 길에 조용히 차 한 잔 즐기고 싶다고..

동학사가는 길가에 자리한 어썸845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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