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나들이 -- 정방폭포

제주 나홀로 여행길에 서귀포쪽을 지나다 들러 본 정방폭포..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이 장관이지요..

제주 나들이 - 정방폭포

워낙 유명한 곳이라 설명이 필요없는 곳이지요...그래서 가고 싶지는 않았는데...1997년 2월에 가 본 곳을 찾아갑니다.

폭포로 가는 길, 매표소 등 모두 생략하고 정방폭포의 풍경만 올려봅니다.

입구에서 들어가며 멀리서 잡아 본 정방폭포 입니다.

정방폭포 입장료 있습니다. 국립공원 등 입장료 면제 대상이기에 무료로  들어갔지만......

조금 더 가까이 다가 섭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바다로 떨어지는 정방폭포 입니다.

제주는 섬이지만 물 걱정하지 않는 그런 섬이랍니다. 화산섬인 울릉도와 같지요.

제주도 맑은 물이 하염없이 떨어집니다. 내마은도 하염없이 떨어지나요?

정방폭포

정방폭포 앞바다에 어선 한 척이 바다를 향해 나갑니다.

겨울에 보는 이른 봄소식을 정방폭포가 이야기 합니다.

정방폭포의 바윗돌 횟집?

폭포 옆 바위가 많은 곳에 멍게와 소라 그리고 문어 등을 파는 즉석횟집입니다.

멋진 정방폭포 구경하고.....

횟집 옆에는 군불도 때고 ...손님도 주인도 손을 녹여요....봄 같지만 바람이 몹시 차가운 날이었습니다.

가격을 흥정하시나요? 그런 것 없어요...무조건 부르는 것이 값입니다.

멍게와 소라 등 한접시에 소주 한 병 먹으면 기분은 좋지만 가격이 비싸요...

그래도 장사는 잘 됩니다.

정방폭포 감상하기...

조리개를 많이 닫고 셔터 속도를 늦춰 잡아봅니다.

하얗게 포말을 만들며 돌 위에 부셔지는 폭포수,,,,,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정방폭포는 떨어지고.....

푸른 제주 앞바다에 배들은 오고 가고...........

떨어지는 정방폭포를 뒤로 하고 서귀포를 떠납니다.

제주여행에 정방폭포과 천제연 그리고 천지연 폭포 3곳을 모두 담았는데 다음은 천제연 폭포를 정리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