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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멋과 맛

제주홀로나들이 --- 서귀포 주상절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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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의 7일째에 서귀포 주상절리를 다녀 옵니다. 화산폭발의 용암과 물이 만들어낸 멋진 자연현상이지요.

주상절리 유명한 동해의 포항쪽에도 다녀 온 추억이 있는데...


제주서귀포 주상절리


1월 초, 제주의 주상절리에 갔더니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지금도 중국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지 ....


 

제주 중문관광 단지 내 대포주상절리......입구에 민간주차장에 주차비 1천원 계산하고 주차하고 들어갑니다.

제주의 북쪽 제주시는 바람도 거세게 부는데 남쪽인 서귀포에는 1월인데 봄기운이 따사로운 날이었습니다.



제주 주상절리 지역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대인은 2천원 입니다.



구름 속에 숨었던 한라산이 순간 나타납니다. 시간을 놓칠 새라 멀리서 한 장 잡아봅니다. 하얀 눈이 쌓이 한라산 정말 멋져요.

금요일에 영실코스로 해서 오른쪽 구름쪽에 숨어있는 백록담 남벽까지 다녀왔지요.


입장을 해서 관람방향 화살표를 따라 갑니다. 커다란 대형 소라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어요. 포토존인가? 셀카는 생략하고 주상절리로 바로 내려갑니다.



주상절리 내려가는 데크길에 버려진 누군가의 양심을 봅니다. 우리 여행을 다니든 길을 가든 이렇게 양심에 찔리는 못난 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이런 것 보면 또 치워야 하지요....꼬치가 두 개 있는 것 보니 어느 철없는 커플이 이렇게 해 놓은 듯 합니다.



푸른 제주바다와 검은 돌의 주상절리 모습..멋지고 시원합니다.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섬의 해안을 따라 약 2킬로에 걸쳐 멋진 모습으로 형성되어 있답니다.



봄기운 밀려드는 서귀포 앞바다에 요트 한 대가 겨울 햇살아래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된 제주 주상절리대 입니다.  해안 절벽에 형성된 멋진 주상절리입니다.

멋진 각돌기둥 모양의 주상절리....제주의 멋진 풍경입니다.



화산암은 주상절리와  판상절리가 발달이 된다합니다.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형성되는 기둥모양 평평한 절리로 고온의 용암이 급격하게 냉각되는 과정에서 수축작용에 의해 생긴 '틈'이라고 합니다.



화산섬 제주도는 신생대에 형성된 섬으로 현무암질 용암으로 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절리' 라는 말은 암석이 발달된 갈라진 면을 뜻한다 합니다.


 


가까이 당겨본 주상절리... 봄을 실은 제주푸른 바다의 파도가 부딪치고 있습니다.


 

제주서귀포 주상절리는 그 높이가 최대 25미터에 달하는 수많은 기둥모양의 암석이 해안선을 따라 성벽처럼 규칙적인 모습으로 형성되어 있어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합니다.



제주의 주상절리느 약 25만년에서 14만년 전까지 걸쳐 분화구에서 분출된 용암이 형성된 것이라 합니다.



주상절리대 옆에는 제주의 용암이 만든 기암의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치 제주 앞바다를 지키는 호랑이 머리와 같은 모습이네요.



기둥 모양으로 쪼개지는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물에 식으며 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 지면서 만들어지며 사진과 같은 모양의 5 ~ 6 각형의 기둥형태가 흔한 모습이라합니다.




  해안가 용암의 표면에 육각형으로 갈라진 절리가 발달하였다 합니다.



이른 봄 날의 평화로운 제주 서귀포 앞바다 모습



주상절리의 형성은 액체 상태인 고온의 용암이 바닷물과 만나면서 고체 암석으로 굳으며 부피가 줄어들어 형성이 된답니다.



주상절리는 육각형으로 갈라진 형태가 가북이 등모양과 비슷해 거북등절리라 하기도 한답니다.



제주서귀포 주상절리기둥의 모습입니다. 현무암질 용암에서 주상절리는 약 900도에서 만들어지는데 용암이 빨리 식을수록 주상절리 기둥의 굵기는 가늘어지고, 주상절리 표면에 발달한 띠구조의 간격은 좁아지게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푸른 바다의 제주 서귀포 ...




중문관광단지에는 요트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요트를 타고 제주 서귀포 앞바다, 그리고 배에서 주상절리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트를 타고 돌아보는 것이 낭만도 있겠어요.




소나무 사이로 잡아 본 주상절리..이제 주상절리와 작별의 인사를 해야 겠군요.

용암과 바닷물이 만든 자연의 위대하고 신비로운 예술 건축물 같은 서귀포 중문의 주상절리입니다.


 

요트체험 그리고 제트보트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제주중문관광단지 입니다.



하야 눈을 모자로 쓴 한라산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남쪽나라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커다란 나무들에게 안녕 인사를 하고 제주 주상절리 여행을 끝내고 다시 북쪽 제주의 조천면 와흘리로 돌아갑니다.


주상절리는 제주 올레길 8코스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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