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홀로자유여행 --- 제주항과 주변풍경

제주 나홀로 자유여행.....제주항으로 해안도로 따라 돌아보기...

멈추고 가고 걷고 그런 여행길이다.

나홀로 제주자유여행

제주해안도로를 타고 제주공항에서 제주항쪽으로 올라갑니다.

제주항에는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선과 화물선이 들고 나는 엄청 큰 항구입니다.

제주항에서 올려보는 작은 산위에 하얀 등대가 ...바람 측량소같기도 하고....

산 아래 바닷물이 들어오는 곳에 자연동굴인지 인공동굴인지 동굴도 있습니다. 제주에는 일제 강점기 때 만든 동굴이 많이 있습니다.

제주항에는 못 들어가고 멀리서 잡아보는 여객선 입니다. 인원 및 차량을 싣고 인천, 목포, 완도와 부산을 오고 가는 국내여객선이 오고가는 제주항이네요.

다른 여객선도 정박해 있는 모습입니다. 멀리서 잡아도 배가 큰 것이 보이네요.

차를 돌려 거상 김만덕의 흔적이 있는 건입동 작은 동산을 올라갑니다.

제주 올레길 코스이기도 한 건입동 작은 동산길을 올라가는데 진짜 일본군들이 구축해 놓은 진지동굴을 만났습니다. 일제침략기의 잔해가 아직도 이렇게 남아 있습니다.

제주는 아직 동백이 활짝 웃고 있네요......붉은 동백이 참 곱군요.

건입동 위에서 내려 보는 제주항의 일부 모습입니다,

작은 동산에 많은 동백나무가 있습니다.

겨울이 깊어가는데 지난 가을의 모습이 아직 남은 돌담입니다.

제주는 어느 길을 걷던 올레길과 연결이 되어 있지요, 올레길 표시가 담에 달려있습니다.

제주 홀로 자유발걸음...해안도로 따라 자동차를 달리다가 걷고 싶으면 잠시 걷고 이정표 찾아서 작은 동산도 올라가고...

그렇게 즐기는 제주여행 1일차 입니다.